[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지난 1일 신년사 발표를 통해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석용 NH농협은행은 △ESG 경영체계 확립 △디지털금융 생태계 구축 △핵심역량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 △변화와 혁신을 추구 등 총 4가지 경영키워드를 제시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사진=NH농협은행]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에 대해선 "디지털 경쟁력 강화는 농협은행의 미래가 달린 생존과제"라며 "NH올원뱅크의 슈퍼플랫폼 도약, 데이터 활용 강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디지털 핵심기술 내재화의 4가지 핵심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농협이 주도하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사옥. [사진=NH농협은행]
아울러 이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그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기존의 '관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5개월에 걸쳐 미래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를 진행했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각 부서와 지역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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