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4일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서옥원)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농협금융그룹의 재무적 지원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자본적정성 유지와 리스크관리를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NH농협캐피탈 CI. [이미지=NH농협캐피탈]나신평은 NH농협캐피탈이 농협금융지주의 지속적인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자본완충력을 확충했다며 지난해 9월말 기준 레버리지배율 7.6배로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나신평은 NH농협캐피탈이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NH농협캐피탈은 소매금융 운용 기준 강화, 중고상용차 신규취급 제한 등 고위험 자산의 사업 비중을 축소했다. 또 은행 심사등급 기준 공유, 업종별 여신한도 관리 등 농협금융지주와의 통합적인 리스크 관리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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