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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퍼실 딥 클린 코스' 탑재...연간 600ml 세제 절감 효과

  • 기사등록 2024-03-27 11: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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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 경계현)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통해 세탁성능은 유지하고 에너지 효율은 높인 세제 코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생활용품 및 산업용품 전문기업인 헨켈(Henkel AG & Co. KGaA)과 협력해 비스포크 AI 콤보에 '퍼실 딥 클린 코스'를 탑재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비스포크 AI 콤보의 7형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 퍼실 딥 클린 코스\  탑재...연간 600ml 세제 절감 효과삼성전자가 글로벌 생활용품 및 산업용품 전문기업인 헨켈(Henkel AG & Co. KGaA)과 협력해 비스포크 AI 콤보에 '퍼실 딥 클린 코스'를 탑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헨켈이 공동 개발한 '퍼실 딥 클린 코스'는 삼성전자의 'AI 버블' 기술을 헨켈의 대표 액체세제인 '퍼실 딥 클린' 세제에 최적화한 기능이다. AI 버블 기술은 세제를 미리 물에 녹여 섬세하고 풍부한 거품을 만든 뒤 옷감 사이사이에 침투시켜 오염을 제거하고, 옷감 특성에 따라 거품의 양을 조절한다.


퍼실 딥 클린 코스는 세제 사용량과 에너지도 절약해준다. 퍼실 딥 클린 코스를 사용할 시 표준 코스 대비 적은 양의 세제로도 동일한 세탁 성능을 낼 수 있어 연간 약 600ml의 세제 절감이 가능하다. 또 찬물로 세탁해도 40℃로 설정한 표준코스와 동일한 세탁 효과를 낼 수 있어 약 60%의 사용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스포크 AI 콤보에는 세탁물의 무게와 세탁물의 오염도를 학습해 세제 투입량을 조절해주는 'AI 세제자동투입' 기능이 적용됐다. 세제를 채워두면 일반세제 기준 최대 33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세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액체세제 점유율 1위 업체인 헨켈과 협력해 전용 코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성능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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