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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밀라노서 '2030 디자인' 테마 전시...'사람과 기술의 이상적 균형' 강조

  • 기사등록 2024-04-16 15: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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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 경계현)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삼성전자의 디자인 지향점을 표현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4'에서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밀라노 시내 각지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 참가한다.


삼성전자, 밀라노서 \ 2030 디자인\  테마 전시...\ 사람과 기술의 이상적 균형\  강조삼성전자가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4'에서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인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밀라노에서 '공존의 미래' 전시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립과학기술박물관 부지에 위치한 레카발레리제(Le Cavallerizze)에서 '공존의 미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시각, 청각, 후각 등 다채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미디어 아트를 통해 '공존'이라는 화두를 제시하고 '사람과 기술의 이상적 균형'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전시는 디스플레이, 센서, 빛을 활용한 △본질(Essential)관 △혁신(Innovative)관 △조화(Harmonious)관 △무한한 가능성(Infinite Dream)관 △또 다른 미래(New Dawning)관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삼성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추구할 디자인 지향점인 '본질·혁신·조화'는 △본질에 충실하고 △혁신에 도전하며 △삶과 조화를 이루는 제품을 디자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또 이탈리아 장인들과 협업한 비스포크 제품들도 선보였다. 이탈리아 소재 브랜드 무티나(MUTINA), 알피(ALPI)의 장인들이 참여한 비스포크 냉장고와 에어드레서 패널은 예술적 가치와 현대적 기술을 조화시킴으로써 '공존'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사장은 "본질에 집중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사람과 기술의 조화를 강조한 이번 전시처럼 의미 있는 디자인 혁신을 통해 사람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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