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와 리더십 역량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11년간 이어가며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했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이하 현대해상)이 다문화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는 ‘마음한글’ 프로그램을 한글 학습에서 진로 탐색까지 확대했다.
◆ 교보생명, 청소년 미래인재 육성 11년…‘체인지’ 누적 수료생 501명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이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2026 창의리더십 체인지 여름 아카데미’ 1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송헌석 교보교육재단 사무국장(세 번쨰 줄 맨 왼쪽), 이선영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두 번쨰 줄 맨 오른쪽)와 참가 청소년 및 교사들이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2026 창의리더십 체인지 여름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교보생명]이번 아카데미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중·고등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난 4일부터 약 2주간 창의성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 팀 활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인지’는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이 창의적 사고와 리더십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았으며 이번 15기까지 누적 수료생 501명을 배출했다.
지난 2023년부터는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DCL)과 협력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팀 프로젝트 발표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 과의존과 청소년 운동 부족, 비속어 남용, 환경 오염 등 일상과 사회에서 발견한 문제를 직접 선정하고 원인을 분석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조별 챌린지도 직접 기획하고 수행했다. 이를 통해 교육 과정에서 배운 창의성과 리더십을 실제 문제 해결 과정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김리연 삼문고 학생은 “전국에서 창의리더십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다양한 친구들과 활동하며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웠고 체인지에서 경험한 창의성과 리더십을 일상에서 실천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창의성과 리더십을 지식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직접 고민하며 실천해보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참사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과 도전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 현대해상, ‘마음한글’ 지원 영역 넓힌다…다문화 아동 직업체험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꿈을 만나는 특별한 하루’를 진행했다.
현대해상이 다문화 아동의 진로 탐색과 자신감 향상을 돕기 위해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현대해상]이번 프로그램의 중심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 활동이었다. 참가 아동들은 소방관과 의사, 연구원 등의 역할을 경험하며 자신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살펴봤다.
대학생 멘토들도 아동들과 함께했다. 멘토와 아동은 조를 이뤄 체험 공간을 둘러보고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멘토들은 아동의 진로 고민을 듣고 격려하며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마음한글’의 하나로 마련됐다. ‘마음한글’은 대학생 멘토가 다문화 아동의 한글 학습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산과 천안, 아산, 울산 지역에서 주 2회 운영되고 있다.
현대해상은 한글 학습 지원에 직업체험을 더해 다문화 아동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자신의 진로와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러 직업을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한글’을 통해 언어에 대한 도움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