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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카드업계 소식...신한카드·삼성카드·BC카드

- 신한카드, 생활요금 납부 부담 낮춘다…자동납부 고객 캐시백

- 삼성카드, 집중호우 피해 고객 지원…카드대출 이자 최대 30% 감면

- BC카드, AI 모델 가볍게·처리는 빠르게…사내 업무 적용 확대

  • 기사등록 2026-08-19 15: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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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강석원 기자]

신한카드가 고객의 생활요금 납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기결제 이벤트를 진행했다. 삼성카드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시행했다. BC카드는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용량을 줄이는 경량화 기술을 개발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인프라 운영 효율을 개선했다.

◆ 신한카드, 생활요금 자동납부 고객 혜택 확대…최대 2만원 캐시백


신한카드(대표이사 박창훈)가 아파트 관리비와 도시가스 등 생활요금을 자동납부하는 신규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캐시백과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카드업계 소식...신한카드·삼성카드·BC카드신한카드가 생활요금 자동납부 신규 고객에게 항목당 5000원씩 최대 2만원을 돌려주는 정기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신한카드]오는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10월 31일까지 신한 신용카드로 생활요금을 5000원 이상 자동납부하면 항목당 5000원을 캐시백한다.

대상은 아파트 관리비와 도시가스, 전화요금, 전기요금 등 4개 항목으로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최근 6개월 동안 해당 생활요금을 신한카드로 납부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다른 카드로 자동납부하던 고객도 카드이동서비스를 이용해 납부 카드를 신한카드로 변경할 수 있다.

캐시백은 생활요금을 납부한 다음 달 말 지급된다.


추첨을 통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캐시백 지급 대상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100만원을 제공한다. 20명에게는 5만원, 500명에게는 GS편의점 5000원권을 각각 지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 삼성카드, 집중호우 피해 고객 금융지원…결제대금 최대 6개월 유예


삼성카드(대표이사 김이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결제대금 청구 유예와 분할납부 이자 감면 등 금융지원에 나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카드업계 소식...신한카드·삼성카드·BC카드삼성카드가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와 대출 이자 감면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이미지=삼성카드]피해 고객의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신용카드 결제대금에 대해 최장 6개월간 청구를 유예한다.

결제예정금액 가운데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은 최대 6개월까지 나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할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한다.


카드대출 이용 고객을 위한 지원도 마련했다. 오는 10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이나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하면 이자를 최대 30% 감면한다.


장기카드대출 만기가 오는 10월 말까지 도래하는 피해 고객은 만기를 재연장할 수 있다.


금융지원을 받으려면 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대표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금융 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 BC카드, AI 모델 69% 경량화…업무 처리 속도 3배 높여


BC카드(대표이사 김영우)가 AI 모델의 용량을 기존보다 69% 줄이면서 한국어 생성 처리량을 3배 가까이 높이는 경량화 기술을 개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카드업계 소식...신한카드·삼성카드·BC카드BC카드가 AI 모델의 크기를 줄이면서 업무 처리 속도를 3배 가까이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적용을 완료했다. [사진=BC카드]이번 기술은 AI 모델의 성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모델에서 사용하는 숫자의 정밀도를 낮추는 ‘양자화’ 방식을 활용했다. 모델 구성 숫자의 정밀도를 기존 16비트에서 4비트로 낮춰 용량과 연산 부담을 줄였다.


BC카드가 310억개의 파라미터로 구성된 AI 모델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 결과 모델 용량은 62.5GB에서 19.5GB로 69% 감소했다.

동일한 GPU 환경에서 한국어 생성 처리량은 초당 205토큰에서 530토큰으로 약 2.6배 증가했다. 평균 응답 완료 시간도 24초에서 9초로 단축됐다.


모델을 경량화하면서도 기존 성능은 대부분 유지했다. BC카드가 원본 모델과 경량화 모델을 대상으로 한국어 이해와 추론 능력 등 8종의 성능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량화 모델은 원본 대비 98.7%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K-AI 리더보드’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도 진행하고 있다. AI 경량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국어 성능 저하를 줄이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의 특성을 반영해 압축 기준을 설정하고 모델 구조에 따라 압축 강도를 조정하는 기술 2건이 대상이다.


BC카드는 개발한 기술을 실제 업무에도 활용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사내 금융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BCGPT’와 ‘MOAI’에 경량화 모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GPU 한 대에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업무량을 늘렸다.


일반 PC급 GPU까지 AI 연산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추가 장비 투자 부담도 낮췄다. 사내 데이터를 외부 AI 서비스로 전송하지 않고 자체 인프라에서 처리할 수 있어 금융회사가 요구하는 보안 환경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성수 BC카드 상무는 “AI 모델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비용과 속도를 함께 개선하는 것이 실제 업무 활용의 핵심”이라며 “이번 경량화 기술을 사내 AI 서비스에 적극 적용하고 외부에도 공개해 보다 효율적인 AI 활용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kdsa013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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