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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Q 매출액 1.7조...전년동기比 9%↑

  • 기사등록 2026-08-06 17: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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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KT&G(대표이사 정신아)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7016억원, 영업이익 414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9.9%, 18.5% 증가했다.


KT&G, 2Q 매출액 1.7조...전년동기比 9%↑KT&G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매출액 1조2185억원, 영업이익 38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7%, 18.8% 성장하며 그룹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해외궐련사업은 이란전쟁 등 변동성이 큰 대외환경 속에서도 양적, 질적 고성장을 지속했다. 해외궐련 2분기 매출액은 55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판매수량 성장과 전략적인 단가 인상 효과로 45.6% 올랐다. 국내궐련사업은 상반기 시장점유율 67.9%를 차지하며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


NGP(차세대 담배)사업은 국내 NGP 소비가 확대되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 48.2%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NGP 매출액은 지난 2월 출시된 ‘릴 에이블 3.0’의 흥행으로 고가 스틱 비중이 늘어 23.8% 성장한 2427억원을 기록했다.


KT&G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하반기 중 출시해 NGP 카테고리 다변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부문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다. 국내 매출액은 가정의 달, 고유가 피해 지원금 연계 프로모션과 ‘기다림 침향’, ‘에브리타임’ 등 브랜드 캠페인 효과로 1742억원,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했다. 해외 매출액은 중국 유통 재고 조정 영향으로 15.9% 감소한 496억원을 기록했다. 건기식 영업이익은 고수익 채널 매출액 확대로 61.3% 증가, 100억원을 달성했다.

 

KT&G는 배당금도 늘리기로 했다. 이사회는 6일 중간배당금을 지난해 1400원에서 올해 2000원으로 올리기로 결의하고 고배당 기조를 강화했다.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여력을 바탕으로 향후 기말배당금 인상도 검토한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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