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AI 교육을 접목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KB라스쿨' 발대식을 개최했다. BNK금융그룹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 KB국민은행, AI 교육 접목한 'KB라스쿨' 발대식 개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AI·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새롭게 도입한 청소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KB라스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KB라스쿨' 발대식에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에서 청소년 맞춤형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 'KB라스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B라스쿨'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의 학습 분야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전국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과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 19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누적 93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전국 중학생 멘티 300명과 대학생 멘토 150명을 대상으로 AI·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지방 학생 선발 비중도 확대했다.
교육은 인공지능 이해와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AI 학습 계획 수립 등 총 10회의 실습 중심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멘티들에게는 전 과목 온라인 강의 수강권과 최신 스마트기기를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의 1대1 맞춤형 학습지도와 방학 캠프, 문화체험, 장학금 지원 등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AI 시대에는 디지털 역량이 미래 경쟁력인 만큼 청소년들이 올바른 AI 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 BNK금융,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최고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의 독립성과 권한을 강화했다.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금융로에 위치한 BNK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이사회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 신설로 양행은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주요 정책과 의사결정을 이사회 차원에서 직접 심의·감독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 최고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의 선임과 해임을 이사회가 직접 결정하고 임기를 2년으로 보장해 독립성과 권한을 강화했다.
BNK금융은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리턴(Re-Turn) 챌린지 콘테스트'도 운영한다. 임직원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제도와 업무 관행을 발굴하고 소비자 중심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공모전이다. 우수 제안은 심사를 거쳐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명종 BNK금융그룹 소비자보호·내부통제부문장 부사장은 "주요 자회사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 중심 문화 확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제도와 문화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