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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NH투자증권, 6억 달러 규모 외화채권 발행...금융 취약계층 위한 점자 가이드북 배포

- NH투자증권, 6억달러 규모 외화채권 발행…증권사 역대 최저 스프레드

- NH투자증권, 금융 취약계층 위한 점자 가이드북 배포

  • 기사등록 2026-06-23 15: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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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NH투자증권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6억달러 규모 외화채권 발행을 마쳤다. 3년물과 5년물 모두 국내 증권사 동일 만기 달러채 기준 역대 최저 스프레드로 발행했다.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에서는 시각장애인용 점자 가이드북과 일반 금융소비자용 안내서를 전 영업점에 배포했다.


NH투자증권, 6억달러 규모 외화채권 발행…3·5년물 최저 스프레드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총 6억달러 규모의 유로본드(Reg S) 발행에 성공했다.


[더밸류 브리핑] NH투자증권, 6억 달러 규모 외화채권 발행...금융 취약계층 위한 점자 가이드북 배포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NH투자증권]

이번 발행은 선순위 무보증 달러채로 구성됐다. NH투자증권은 3년물과 5년물을 각각 3억달러씩 발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대 규모의 외화채권 신규 발행이라는 설명이다.


고정금리부로 발행된 3년물 최종 금리는 4.937%로 미국 국채 대비 가산금리는 70bp다. 5년물 최종 금리는 5.038%, 가산금리는 75bp로 결정됐다.


최초 제시금리(IPG)는 3년물 미국 국채 대비 105bp, 5년물 110bp였다. NH투자증권은 투자 수요를 바탕으로 두 만기 모두 35bp씩 스프레드를 낮췄다.


회사 측은 두 트랜치가 국내 증권사 동일 만기 달러채 기준 역대 최저 스프레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발행 프리미엄도 0 수준이었다.


북빌딩에는 총 196개 기관이 참여했다. 최대 주문 규모는 46억달러 이상으로 발행금액의 약 7.6배에 달했다. 최종제시금리 단계에서도 발행금액의 약 5.1배 수준 주문이 유지됐다.


NH투자증권은 무디스 A3(안정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A-(안정적)의 국제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조달 자금은 글로벌 사업 확대와 일반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글로벌 금리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역대 최저 스프레드와 글로벌 투자자의 주문은 NH투자증권 재무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확인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행을 발판으로 글로벌 IB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자본시장의 위상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금융 취약계층 위한 점자 가이드북 배포


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의 정보 접근성과 권익 보호를 위해 일반 금융소비자용 안내서와 시각장애인 전용 점자 가이드북을 제작해 전 영업점에 배포했다.


[더밸류 브리핑] NH투자증권, 6억 달러 규모 외화채권 발행...금융 취약계층 위한 점자 가이드북 배포NH투자증권이 금융소비자용 안내서와 시각장애인 전용 점자 가이드북을 배포했다. [이미지=NH투자증권]

이번 안내자료는 고령 투자자와 시각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이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정보 소외 없이 권리를 이해하고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완전판매 절차가 강화됐다. 적합성·적정성 평가 단계까지 판매과정 녹취 범위가 확대됐고, 투자 목적과 손실감내 수준을 확인하는 절차도 강화됐다.


부적합 상품 가입 시에는 부적정성 판단 보고서 교부가 이뤄진다. 고난도 상품 설명의무도 강화됐고, 고령투자자 지정인 확인 서비스도 도입됐다.


안내서는 이 같은 제도 변화와 함께 금융상품 판매원칙, 투자자보호제도, 금융소비자 권리사항 등 6개 주제를 고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시각장애인용 자료에는 점자 표기와 함께 음성 QR코드를 담았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체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별도 실무 지침서인 ‘완전판매 실무 가이드북’도 제작·배포했다. 개정 준칙과 변경된 절차를 현장에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노상인 NH투자증권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금융소비자가 정보 접근의 한계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금융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과 금융 편의성을 높여 누구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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