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주거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GS건설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확대에 나섰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혹서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브랜딩 본격화…‘H 컬처클럽’ 확대 적용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론칭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BI를 공개하고 리브랜딩에 나섰다. [이미지=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 론칭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고 리브랜딩에 나섰다. 신규 BI는 기존 힐스테이트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가시성과 확장성을 높였다. 또한 시그니처 컬러인 버건디의 명도와 채도를 조정해 세련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현대건설은 ‘스타일리시 라이프’, ‘베리어스 라이프’, ‘컴포터블 라이프’ 등 힐스테이트의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주거 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에 적용해 온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 ‘H 컬처클럽’을 힐스테이트 단지까지 확대해 문화·예술·건강·생활편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고객들이 새롭게 변화한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브랜드 캠페인도 전개한다.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I 모션 영상을 공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며, 옥외 광고와 신규 단지 적용, 브랜드 영상·브랜드북·팝업 공개 등을 통해 리뉴얼된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 GS건설, 2035년까지 3조원 투자…태양광·ESS 1.5GW 확보 추진
허윤홍(왼쪽) GS건설 대표가 22일 '신재생에너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첸화 셴 아이스퀘어드 캐피털 펀드파트너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글로벌 인프라 투자사 아이스퀘어드 캐피털과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과 디벨로퍼(Developer)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양사는 태양광과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중심으로 2035년까지 총 1.5GW 규모의 에너지 전환 자산을 개발·확보할 계획이며, 예상 사업비는 약 3조원에 달한다.
합작법인을 통해 GS건설은 부지 확보와 인허가, 사업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 등을 담당하고, 아이스퀘어드 캐피털은 투자구조 설계와 금융조달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력은 GS건설이 단순 EPC(설계·조달·시공) 수행을 넘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사업권과 에너지 자산을 확보하는 디벨로퍼형 사업모델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S건설은 이미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초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서 12.75MW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했으며, 인도 풍력 리파워링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전력공급 사업도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는 충남 태안 지역 태양광 발전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력 공급 협약 체결과 지붕형 태양광 사업 참여 등을 통해 에너지 전환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 IPARK현대산업개발, 온열질환 예방 총력…혹서기 안전관리 체계 강화
정경구(앞줄 기준 오른쪽 두번째) IPARK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김해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과 안전, 보건관리를 위해 경영진 현장점검을 진행하였다.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김해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경영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정경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여해 현장 안전관리 현황과 주요 공정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경영진은 고위험 작업구간을 중심으로 작업 상태를 점검하고, 혹서기 옥외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대책과 보건 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김해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사업 현장뿐 아니라 김해 신문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와 부산 해운대 마리나 요트경기장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정 대표는 “철저한 예방 대책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며 안전 최우선 경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혹서기 대응을 위해 열 순응 조치와 체감온도 기반 폭염중대경보 기준을 강화한 ‘고드름 캠페인’을 운영하고, 보랭장구 지급과 휴게시설 관리, 체감온도별 작업 매뉴얼 마련 등을 통해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