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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코어테크 펀드’ 순자산 1조 돌파

  • 기사등록 2025-12-04 1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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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수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최창훈 이준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 한국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순자산은 약 1조0090억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코어테크 펀드’ 순자산 1조 돌파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

최근 공모펀드 시장 규모가 축소되는 가운데 이 펀드에는 10월 이후 2400억원 이상이 유입됐다. 단기 테마 중심의 유출입과 달리 장기 성과와 성장 산업 중심 전략이 자금 유입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이 펀드는 국내 IT·성장 기업에 투자한다.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반도체, 2차전지,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등 기술혁신과 관련된 업종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편입 종목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 효성중공업 등이 포함된다. 반도체·소부장·전력기기 등 AI 기반 산업 구조 변화의 영향권에 있는 기업들이다.


운용전략은 벤치마크 없이 코스피를 참조지수로 활용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비중 조정을 한다. 단기 변동성보다 중장기 성장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성장 기업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기술·플랫폼 관련 펀드 라인업을 운용해왔다. 회사는 코어테크 펀드를 비롯해 아시아 테크, 차이나 코어테크, 코리아테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 등으로 성장산업 중심의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용덕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 대표는 “공모 액티브 펀드 시장은 정체돼 있지만 성장 산업 중심 상품에는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며 “코어테크 펀드의 1조원 규모는 공모펀드 수요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smlee6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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