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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파란라벨', 출시 한 달 만에 120만개 판매... 건강빵 시장 석권

- 헬시플레저·저속노화 열풍에 론칭 한 달 만에 120만 개 판매

- 독자적인 발효 기술 적용… 차별화된 맛·식감으로 인기몰이

  • 기사등록 2025-03-26 11: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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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파리바게뜨가 건강을 콘셉트로 한 '파란라벨'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베이커리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 파란라벨\ , 출시 한 달 만에 120만개 판매... 건강빵 시장 석권파리바게뜨 직원이 파란라벨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 제품 7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12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란라벨’은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슬로건으로 독자적 발효 기술과 엄선된 원료를 사용해 제품을 만든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와 노화를 늦추는 ‘저속노화’ 열풍에 부합해 인기를 얻고 있다. 제품은 저온에서 천천히 발효한 빵을 돌오븐에 구운 ‘쫄깃담백 루스틱’, 통곡물과 견과류를 넣은 ‘멀티그레인 호밀빵’과 ‘통곡물 깜빠뉴’, 크랜베리·호밀·아마씨를 넣은 ‘크랜베리 호밀 깜빠뉴’, 버터·계란·우유 말고 고대밀 스펠트를 사용한 ‘부드러운 모닝롤’, 통밀·보리·호밀·귀리로 만든 빵에 시저치킨과 계란이 들어간 ‘치킨에그 통곡물 샌드위치’, 해바라기씨·검정깨·참깨로 만든 호밀빵에 리코타치즈·바질소스·루꼴라를 넣은 ‘바질 리코타 호밀 샌드위치’가 있다.


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 건강빵 4종(단백질 로만밀 식빵, 홀그레인 오트 식빵, 고식이섬유 통밀 식빵, 고단백 곡물롤)과 샌드위치 2종(튜나 호밀 샌드위치, 야채 샐러드롤)을 다음달 초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파란라벨' 브랜드는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빵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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