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가 29일 한국IR협의회(회장 정석호) 및 코넥스협회(회장 강윤근)와 공동으로 '2024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합동 IR' 을 개최한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지난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 소재 본사에서 '2024년 KRX 글로벌 파생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이번 IR은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31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별 그룹미팅 및 현장 Q&A를 통해 투자자에게 양질의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별 IR은 코넥스 상장법인 31개를 3개 세션(세션당 10~11개사)으로 나눠, 각 기업당 2회 50분씩 진행된다. 행사는 한국거래소 본관 2층 홍보관에서 진행되며 참석대상은 애녈리스트,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탈 및 개인투자자 등이다. 각 세션 사이에는 경제전문가 강연(신한은행 오건영 부장)과 인공지능·반도체산업의 업황 설명회(한국IR협의회 김경민 연구위원)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 IR은 코넥스기업에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 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 받았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코넥스 기업의 IR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투자자들의 정보수요 충족 및 코넥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