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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DL건설(대표이사 박유신)이 4년 연속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해 사업 운영 안정성 및 재무 건전성 부문에서 더욱 확고한 신용도를 갖추게 됐다.


DL건설은 지난달 28일 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김기범) 및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이재홍)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 등급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A-(안정적)' 등급 판정 이후 4년 연속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DL건설, 4년 연속 신용등급 \ A-\  유지DL건설 CI. [이미지=DL건설]

한기평은 보고서를 통해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시장지위 상승 및 사업규모 확대가 일어나고 있다”며 “낮은 차입부담 및 양호한 사업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DL건설의 총 자산은 1조9836억원으로 2조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92.8%를 기록했으며, 7233억원 규모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는 등 우수한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평가에서 모회사인 DL이앤씨의 DL건설 지분 100% 보유 및 ‘e편한세상’ 브랜드 공유 등의 사유로 계열지원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신용도에 상향 조정 요소로 반영됐다.


DL건설은 DL그룹 계열사로 종합 건설업을 담당하고 있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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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5 14: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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