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토스뱅크(대표이사 이은미)가 글로벌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국내 은행 중 최고 성과를 거두며 디지털 금융 혁신을 입증했다.

토스뱅크는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더 월드스 베스트 뱅크스(The World’s Best Banks) 2025’에서 3년 연속 국내 1위에 랭크됐다고 14일 밝혔다.

토스뱅크가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은행'에 3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이미지=토스뱅크]

순위는 포브스와 독일의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함께 전 세계 34개국 5만명 이상의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 글로벌 은행 고객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전 세계 385개의 주요 은행을 평가했다.

단순한 자산 규모나 실적이 아닌 고객의 실제 경험과 만족도를 기준으로 최근 3년 간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지속 가능한 고객 중심 경영 성과를 반영했다. 항목은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 신뢰도 △이용약관(수수료 및 조건 등) △고객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 △금융 자문 등이다.

토스뱅크는 위 7개 항목 중 5개 항목(고객 만족도, 추천 의향, 이용약관, 고객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디지털 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토스뱅크는 출범 3년 반 만에 고객 수 1200만명을 돌파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3년 연속 1위라는 결과는 많은 고객들이 토스뱅크를 단순히 편리한 은행이 아닌, 믿고 추천할 수 있는 은행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금융의 본질을 고민하면서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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