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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메리츠금융지주(회장 조정호)가 2024년 연간 기준 당기순이익 2조3334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46조5745억원, 영업이익은 3조1889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116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3.4%로 집계됐다.


메리츠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2.3조 전년比 9.8%↑... 역대 최대 실적메리츠금융지주 당기순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메리츠화재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7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늘면서 5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하고 있다. 매출액은 11조5578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늘었고 영업이익은 2조2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9.0% 늘었다.


메리츠증권의 당기순이익은 6960억원, 영업이익은 1조549억원으로 2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했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현금 배당을 통한 2024년 주주환원율은 53.1%로 전년 51.2% 대비 1.9%p 상승했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2025 회계연도에도 50%가 넘는 주주환원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jil923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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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19 17: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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