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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큐어, 복강경 RDN 기기 '하이퍼큐어' 미국 임상 본격화... 첫 환자 수술 완료

  • 기사등록 2025-01-20 16: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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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딥큐어(대표이사 김기완)가 세계 최초 복강경 신장신경차단술(RDN) 기기 '하이퍼큐어'의 미국 임상에 박차를 가한다.


딥큐어, 복강경 RDN 기기 \ 하이퍼큐어\  미국 임상 본격화... 첫 환자 수술 완료딥큐어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에서 '하이퍼큐어'의 미국 임상시험 첫 번째 환자 수술을 완료했다. [사진=딥큐어]

딥큐어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에서 '하이퍼큐어'의 미국 임상시험 첫 번째 환자 수술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펭보 장 교수가 집도했고 딥큐어 관계자들도 참관했다. 하이퍼큐어 국내외 임상 가운데 처음으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했다.


하이퍼큐어는 복강경 방식으로 고주파 전극이 달린 기기를 신장동맥에 접촉시켜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저항성 고혈압 치료기기로 혈관 내피 손상 없이 신장신경을 차단해 저항성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다. 세계 최초 복강경 RDN 기기 허가를 위해 국내와 미국에서 동시에 임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 임상은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를 포함해 7개 대학병원에서 실시한다. 임상을 위한 IRB(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 승인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임상 환자 15명 등록, 올해 말까지 의료기기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한 미국 허가임상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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