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의 자회사 오스템파마(대표이사 문병점)가 구강케어 일반의약품 2종을 출시하며 약국 입점을 완료했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구강 건조증 치료제인 ‘제로미아’와 구강 소독제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15ml’다.

‘제로미아’는 스프레이 형태의 구강 건조증 치료제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CMC) 성분을 활용해 보습력을 강화했다. 자연 타액과 유사한 점탄성을 제공하며, 구강 점막에 균일하게 분포해 습윤 효과를 높인다. 은은한 복숭아 향으로 사용 시 거부감을 줄였으며,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사용법은 입안이 건조할 때 스프레이를 분사한 후 삼키지 않고 점막에 흡수되도록 잠시 머금는 방식이다.

오스템파마의 구강건조증치료제 제로미아, 구강소독제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15ml [사진=오스템파마]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15ml’는 휴대성이 강조된 구강 소독제로, 기존 100ml·500ml 라인의 추가 제품이다. 보철 염증, 칸디다 감염증, 치은염 등 다양한 구강 질환 완화와 수술 후 살균소독에 도움을 준다. 특허 기술인 ‘TSP 시스템’을 적용해 치아 착색률을 낮췄으며, 민트향과 네오탐 성분으로 상쾌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위생적이고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오스템파마는 이들 제품에 오스템임플란트의 공식 캐릭터 ‘레오거’를 적용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두 제품은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휴대성과 사용이 간편한 제품들로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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