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하우스가 암호화폐와 혁신의 핵심 인물인 일론 머스크와 미 정부 효율화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이하 DOGE: 도지)의 세 가지 개혁 방향을 분석하는 신간 '일론 머스크의 도지(DOGE)'를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2024년 미국 대선 이후, 일론 머스크가 정부 효율화 부서 ’도지’의 수장으로 임명되며, 미국 정부 운영의 새로운 실험 속 정부 혁신을 향한 그의 비전과 이를 둘러싼 쟁점을 살펴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지는 관료제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시장 원리를 정부 운영에 접목하려는 목표를 지닌 부서로, 일론 머스크의 경영 철학이 그대로 반영될 전망이다. 책은 머스크의 새로운 역할과 도지의 개혁 방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그가 민간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도입했던 혁신적 접근 방식이 정부 운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조망한다.
일론 머스크의 개혁 계획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그가 제시하는 개혁이 사회, 정치, 경제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을 탐구한다.
저자인 ‘이재훈’은 2021년부터 ‘드라이트리’란 필명으로 IT 기술 관련 글을 쓰고 있다. 그는 정치학과 기술경영을 전공하며, 기술과 혁신을 사회적 공론장에서 쉽게 전달하려 노력 한다. 앞서 '딥테크 전쟁, 시장을 파괴하는 창조적 독재자들', '모빌리티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기차 편',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등을 저술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의 DOGE'는 현재 ‘예스24’, ’교보문고’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