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기업과 교육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및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함께하는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화 건설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교육생 60여 명은 '현대건축시공' 및 '건물보수' 교육을 수강 중이다. 이들은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2일간 서울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교육생들은 도배, 장판·창문 교체, 단열 작업 등을 진행했으며, 필요한 자재는 한화 건설이 지원했다.
또, 최근 한화 건설부문 협력사와 함께 채용설명회를 열어 교육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협력사 인재 채용은 정규 교육 과정 수료 이후인 내년 2월 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생들이 취업 및 창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선배 특강, 실무자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진행하여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했다.
한화 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우수한 건설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화 건설의 건설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