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이 이번에도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 마크를 얻으며 고객 중심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8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동아제약 측은 이에 대해 “앞으로도 고객 중심 혁신을 지속해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보성(오른쪽 두번째) 동아제약 생산본부장이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8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해 이종진(맨 오른쪽) 동아제약 CX팀 팀장, 김민수(맨 왼쪽) 동아제약 CX팀 책임, 한예나 동아제약 CX팀 선임과 함께 기념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CCM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2년마다 평가해 인증한다. 지난 2011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 동아제약은 이후 2년마다 재평가를 통과하며 8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지난 해에는 7회 이상 CCM인증 획득 및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 대상으로 추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올해 동아제약은 디지털 시대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고객만족팀을 CX(Customer Experience)팀으로 개편했다. 고객의 소리(VOC) 분석과 디지털 기반의 고객 경험 관리 체계를 통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편의성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생산본부장이 최고고객책임자(CCO)를 겸임하면서 품질과 고객 만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내년에는 AICC(AI 컨택센터)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AICC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나 지원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동아제약은 자동화된 상담, 예측, 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성 및 정확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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