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사·P2P) 투게더펀딩(대표이사 박세진)이 정부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법인투자자 이자소득세 인하를 기념해 리워드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에 투자 중인 법인을 포함해 개인과 소득적격 전문투자자까지 누구나 투자금액에 따라 리워드를 차등 지급받을 수 있으며 기간은 올해 말 까지다. 리워드 지급 최소 투자금액은 5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투자금의 1%에 해당하는 상품권이 리워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투게더펀딩, '법인투자 이자소득세 11% 인하' 기념 리워드 진행. [사진=케이론파트너스]

이번 이벤트는 온투업 법인투자자의 이자소득에 대한 세율을 종전 25%에서 14%로 인하하는 법인세법 개정안 통과를 기념하여 진행된다. 해당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법인투자금 3000억원 이상을 넘긴 투게더펀딩은 현재 약 193개의 법인투자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재투자 비율은 91%로 투자충성도 또한 높다. 투게더펀딩의 법인투자금액은 2016년 850만원을 시작으로 2017년 210억원, 2018년 1007억원, 2019년 1518억원, 2020년 1872억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금액인 3103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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