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이 2분기 매출액 4조2억원, 영업이익 1827억원, 당기순이익136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6.2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8.7%, 48.26% 감소했다.

삼성증권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더밸류뉴스]

리테일 부문은 증시부진상황에서도 고객기반 강화추세를 유지했다.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2분기 8조원 순유입되며 6분기 연속 순유입세를 지속했다. IB(기업금융)부문은 M&A(인수합병) 및 구조화금융 실적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3% 상승했다. 반면, 운용부문은 채권금리 상승 등 시장환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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