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이 추석 연휴 기간동안 가족들이 모두 모인 낮에도 미국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고객들의 매매 지원을 위해 해외주식 데스크도 연휴 기간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삼성증권은 한국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낮동안 제공하는 곳은 삼성증권이 유일하다.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는 지난 8월 누적거래대금 2조원을 돌파하며, 최근 3개월 동안 월평균 100만달러이상을 거래하는 이른바 ‘헤비 트레이더’ 개인투자자가 늘어나며 미국 주식 매매 방법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간 거래 고객들의 매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의 교차매매를 통해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고객과 주간 및 야간 정규장을 비교해서 매매하는 고객들까지 다양한 패턴이 나타나며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파월의 발언 이후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추석연휴기간 동안 미국 주식 및 해외주식에 매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기간 동안 주간거래를 포함한 미국 주식 정규장을 포함한 해외주식 매매서비스는 개인고객은 물론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 모두 이용 가능하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미국을 포함한 해외주식 매매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부터 달라, 투자지원금 최대 백달라!'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2015년부터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로 참여 및 상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확인 및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