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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 Inc., PMI)이 미래 비즈니스 로드맵과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목표를 담은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 PMI는 새롭게 설정한 세 가지 비즈니스 목표를 각각 ‘50%’, ‘100개국’, ‘10억달러’라는 키워드로 명시했다. 


[이미지=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PMI는 2025년까지 전체 매출의 38~42% 수준으로 설정했던 비연소 제품 순매출 비중을 올해 초 50%로 상향 조정했다. 이를 위해 전세계 100개 국가에서 비연소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여기에 담배제품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기반의 신산업 분야에서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생명 공학 기술, 기기 테크놀로지 등 PMI의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니코틴 제품 외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10억달러 이상의 순매출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PMI의 비전 실현을 위한 비즈니스 로드맵의 연장선상에는 ESG 경영 목표가 수립돼 있다. PMI는 지속 가능성이 기업 혁신과 성장의 핵심이며 이를 위한 전략 수립과 ESG 문제에 집중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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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7 13: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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