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대표이사 안드레 칼란초플러스)이 비연소 제품 사용자 확대로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 Free Future)' 비전 실현 가속화에 나선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아이코스 시리즈 사용자가 약 249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비 약 15%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기준 비연소 제품이 차지하는 순매출액 비중도 32.1%로 증가했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총 16개국에 출시돼 회사의 비연소 제품군 성장을 견인했고, 현재 17개국에서는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08년부터 일반 담배(불을 붙여 태우는 담배) 판매 종식을 목표로 비연소 제품 개발, 연구 및 상용화에 약 13조7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왔다. 향후 2025년까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회사의 비연소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