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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구글 워크스페이스 전사 도입... "AI로 일하는 방식 바꾼다"

  • 기사등록 2026-09-15 13: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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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선우 기자]

SK렌터카, 구글 워크스페이스 전사 도입... \신정호 SK렌터카 대표이사(왼쪽)와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이 14일 구글 코리아 본사에서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 기념행사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렌터카] SK렌터카(대표이사 신정호 박상욱)가 기존 가상 데스크톱(VDI) 중심의 업무환경을 생성형 AI가 결합된 클라우드 기반 업무환경으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기반 협업·생산성 플랫폼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전 조직에 도입한 것으로, 반복 업무 시간을 줄이고 임직원이 고객과 사업에 직접 가치를 만드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SK렌터카는 지난 4월 말 전환 작업에 착수해 약 5개월에 걸쳐 조직별로 순차 전환했으며, 임직원과 협력직 등 총 1500여개 계정에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메일과 문서 등 562만여건, 약 18테라바이트(TB) 규모의 데이터를 새 환경으로 이전했다. VDI 중심이던 환경은 로컬 기반으로 바뀌어 접속 속도와 작업 성능이 높아졌고, 클라우드 기반 보안 정책도 함께 적용됐다.


이번 전환으로 임직원은 업무 전반에서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상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보고서 초안 작성이나 자료 검색·요약·분석 등 반복 업무를 AI가 지원하며, 화상회의에서는 실시간 자막과 함께 회의 내용이 자동 정리된다. SK렌터카는 향후 콘텐츠와 동영상 제작 등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1988년 렌터카 사업을 시작한 이후 38년간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어떻게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가가 이번 전환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SK렌터카의 전사적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은 AI가 오늘날 업무 환경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dltjsdn03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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