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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서류·정비 부담 덜어낸다…법인 전용 차량 관리 솔루션 제공

  • 기사등록 2026-09-04 13: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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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손민정 기자]

SK렌터카(대표이사 신정호 박상욱)가 기업 고객의 차량 운용 실태를 분석해 맞춤형 관리 방식을 제안하는 법인 전용 모빌리티 컨설팅 사업을 본격화한다. SK렌터카는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와 손잡고 국내 465개 기업의 실무진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SK렌터카, 서류·정비 부담 덜어낸다…법인 전용 차량 관리 솔루션 제공SK렌터카가 법인 고객들의 차량 운영 실태를 진단해 제공하는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 [이미지=SK렌터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렌터카나 리스를 이용하는 기업 중 84%가 계약 만료 후 서비스 업체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최저 비용을 업체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꼽은 비율은 7.5%에 불과했고, 응답자의 85.6%는 행정과 차량 관리를 포괄하는 전문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업무 효율이 10% 이상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SK렌터카는 비용 비교 중심의 시장 구조에서 벗어나,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주행 양상과 관리상 난점을 파악하고 최적화된 상품을 설계해 공급할 방침이다.


행정 실무 영역에서는 비효율적인 수기 작업 문제를 진단했다. 조사 대상 관리자의 75.4%가 운행 기록 취합과 증빙 확인 등 서류 처리에 매달 세 시간 이상을 할애하고 있었고, 사적 이용과 공무 수행을 명확히 구분해 검증하는 비율은 22.6%에 머물렀다. 


SK렌터카는 '스마트링크' 전용 단말기로 실시간 운행 통계를 수집해 국세청 증빙 서식을 자동 생성하도록 지원하고, '스마트케어 Biz'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등록 서류 보관과 과태료 내역 조회를 전산화했다.


현장 이동 및 유지보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공백도 주요 개선점으로 지목됐다. 설문에 참여한 영업 인력의 72%가 정비 센터를 찾아 대기한 적이 있었고, 전체의 64.8%는 차량 관련 문제로 업무에 차질을 빚었다고 답했다. 이에 SK렌터카는 정비 인력이 사업장으로 출동하는 방문 점검 시스템을 가동하고, 사고 접수 시 수리와 대차를 연계하는 일괄 처리 창구를 운영해 담당자의 시간 손실을 줄이고 있다. 전기차 긴급 배터리 충전과 24시간 긴급 출동 지원 체계도 병행한다.


아울러 차량을 직접 구매해 보유 중인 기업의 38.9%는 감가상각보다 내부 인력 소모를 주된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SK렌터카는 소유에 따른 관리 리스크를 덜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만기 시 인수 여부를 결정하는 신차 장기렌터카와 초기 투입 비용을 낮춘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군을 제안하며 기업별 여건에 맞춘 자산 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sounds06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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