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산·학·연·관·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2026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를 열고 피지컬 AI와 차세대 무인기 기술을 공유했다. 에어부산은 진에어, 에어서울과 공동 부스를 꾸려 '2026 항공산업 커리어 엑스포 in 부산'에 참가했다. 티웨이항공 임직원 봉사동호회는 인천의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
◆ 대한항공, '2026 무인기 기술교류회' 개최... 피지컬 AI 기술 공유
참석자들이 '피지컬 AI가 여는 미래 전장'을 주제로 한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은 3일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6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교류회는 '피지컬 AI가 여는 미래 전장'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되며,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과 김득봉 드론작전사령관, 정재권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장, 이만희 육군방공학교장을 비롯해 학계와 해외 무인기 제작 업체, 국내 협력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K-무인기 AI 전환(AX)을 위한 피지컬 AI 개발 방안'과 '대드론체계 및 핵심 기술 동향'을 다룬 기조연설과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각 군별 전력 발전 방향을 발표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항공이 고속형 다목적 무인기와 AI 파일럿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대한항공과 협업 중인 기업들의 기술 발표가 이어졌다.
현장에는 대한항공이 개발 중인 피지컬 AI 무인기 실물 기체가 전시되고 시연 영상이 상영됐다. AI 파일럿 실증 비행체와 AI 항공 MRO 솔루션, 다목적 무인기가 선보였다. 4일 열리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파블로 항공,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국방무인체계 계열화·모듈화(K-MOSA)와 군집 자율화, AI 항공 MRO 등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 에어부산, '2026 항공산업 커리어 엑스포 in 부산' 참가
'2026 항공산업 커리어 엑스포 in 부산'에서 에어부산·진에어·에어서울 운항 직군 현직 조종사들이 구직자들과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진에어, 에어서울과 함께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항공산업 커리어 엑스포 in 부산'에 공동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항공산업 분야의 직종과 기업을 소개하고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취업박람회다.
통합 LCC 3사는 공동 부스를 운영하고 일반·운항·객실·정비 등 직군별 현직자 20여명을 배치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현직자들은 실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 소개와 채용 절차, 필수 역량 등을 설명했다. 3일에는 에어부산 운항통제실 이동규 대리가 '취업선배 토크콘서트' 연사로 나서 운항관리사 직무의 특성과 준비 과정을 전달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3사 CI를 활용해 제작한 기념 키링을 증정했고, 네컷 포토 부스와 모형 비행기·캐리어 태그 등 경품도 제공됐다. 에어부산은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과 항공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대상 현장직무 실습 프로그램 '드림캠퍼스', 지역 고등학생 대상 직무 교육 프로그램 '드림스쿨', 진로 상담 프로그램 '드림 멘토' 등도 운영하고 있다.
◆ 티웨이항공 봉사동호회, 유기견 보호소서 돌봄 활동
티웨이항공 봉사동호회 '쉼'봉사 소속 임직원들이 인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도로시지켜줄개'에서 유기견들과 교감하며 돌봄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 봉사동호회 '쉼'봉사' 소속 임직원 15명이 지난달 22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도로시지켜줄개'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견사 청소와 주변 환경 정화, 시설 정비를 비롯해 사료 및 물품 이동, 산책, 놀이, 마당 배변 정리 등이 이뤄졌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2018년 결성된 쉼'봉사는 보육원 봉사와 사랑의 붕어빵 판매, 소방관 협력 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SSC(Selective Service Carrier)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오는 9월 10일부터 '트리니티항공'으로 운항을 시작하며, 연내 A330-900NEO 중대형기와 B737-8을 지속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