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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레이더] 삼성전자, 'IFA 2026' 단독 전시관 운영…LG전자, 메리어트와 스마트 호텔 구축

- 삼성전자, IFA 2026 사전 전시관 운영…가전·모바일 신제품 총출동

- LG전자, 메리어트와 차세대 스마트 호텔 플랫폼 공동 개발…클라우드 기반 호텔 솔루션 사업 확장

  • 기사등록 2026-09-02 16: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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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손민정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공지능(AI)과 플랫폼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26을 앞두고 독일 베를린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해 일상 전반으로 확장된 AI 생태계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객실 솔루션 개발에 착수하며 B2B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삼성전자, IFA 2026 사전 전시관 운영…가전·모바일 신제품 총출동


[전자 레이더] 삼성전자, \ IFA 2026\  단독 전시관 운영…LG전자, 메리어트와 스마트 호텔 구축삼성전자 모델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 개막에 앞서 2일부터 6일까지 훔볼트 카레(Humboldt Carré)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 입구에 관람객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콘셉트로 설치된 '포털(Portal)'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 노태문)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가전 박람회 IFA 2026을 앞두고 인공지능 기반 단독 전시 공간을 꾸린다. 중심가에 위치한 훔볼트 카레에 마련된 행사장은 일상 전반으로 확장된 기기 연결성을 직접 확인하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는 주거 공간과 여가 생활, 건강 관리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전시 구역을 3개 테마로 나누어 관람 동선을 구성했다.


영상 기기 및 주방 가전 구역에서는 화질 기술과 에너지 절감 설계를 집중 배치했다. 초소형 소자를 적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대화형 추천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신규 텔레비전,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가 공개된다. 함께 전시되는 냉장고와 세탁기, 후드 일체형 조리 기기 등은 전력 소모를 줄이고 주방 내부 공간을 효율화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모바일과 웨어러블 제품군을 배치한 구역에서는 하반기 주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실물이 선보인다. 출시를 앞둔 준프리미엄급 단말기를 비롯해 두께와 무게를 줄인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이 전시 목록에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본 박람회장 내 별도 공간에서도 창작자 대상 프로그램을 병행해 연결 생태계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 LG전자, 메리어트와 스마트 호텔 플랫폼 공동 개발…클라우드 기반 호텔 솔루션 사업 확장


[전자 레이더] 삼성전자, \ IFA 2026\  단독 전시관 운영…LG전자, 메리어트와 스마트 호텔 구축곽도영(오른쪽) LG전자 북미지역대표와  드류 핀토(Drew Pinto) 메리어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최고매출책임자(CRO)가 현지시각 25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위치한 메리어트 본사에서 만나 MOU를 체결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글로벌 호텔 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객실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양사는 미국 메릴랜드주 메리어트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투숙객 맞춤형 서비스와 객실 기기 관리를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단순 하드웨어 납품을 넘어 숙박업계의 디지털 인프라 솔루션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협력에서 메리어트는 운영 데이터와 사용자 환경 방향성을 제시하고, LG전자는 클라우드 기반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기 관리 체계 지원을 전담한다. 해당 플랫폼이 도입되면 호텔 측은 별도 서버 구축 없이 원격으로 전 객실의 기기 상태를 점검하고 소프트웨어를 갱신할 수 있다. 투숙객은 객실 TV를 통해 영상 콘텐츠 시청뿐 아니라 실내 환경 제어 기능까지 활용하게 된다.


신규 운영 체계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메리어트 계열 40개 지점에 우선 구축된 뒤 전 세계 체인망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LG전자는 자체 운영체제와 클라우드 관리 역량을 결합해 스마트 호텔 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시스템 안정화와 기능 확장을 거쳐 글로벌 호텔 시장 내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sounds06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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