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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레이더] SKT 정재헌 "불편함의 골짜기 넘어야 도약"... SKB는 디자인 그랜드슬램, LGU+는 프리즈 서울 참여

- SK브로드밴드 'AI 5 셋톱박스', 쿼드러플 달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 LG유플러스, '프리즈 서울 2026' 공식 파트너 참여... 국내 통신사 최초

- SKT 정재헌 CEO, 서울대 특강... "불편함의 골짜기 넘어야 'AX의 J커브' 온다"

  • 기사등록 2026-09-02 1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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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선우 기자]

SK 브로드밴드의 'AI 5 셋톱박스'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수상 끝에 지난 8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싹쓸이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국제적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과 국내 통신사 최초로 공식 파트너 관계를 맺고 U+ 라운지를 운영하며, SKT는 서울대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AI 공동과정의 첫 수업을 정재헌 대표이사가 직접 진행했다.


◆ SK브로드밴드 'AI 5 셋톱박스', 쿼드러플 달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통신 레이더] SKT 정재헌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SK브로드밴드의 'AI 5 셋톱박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김성수)의 B tv 'AI 5 셋톱박스'가 지난해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를 시작으로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지난 8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AI 5 셋톱박스'는 상단의 버튼과 로고 삭제, 무광 표면 적용, 원형 디자인 도입, 세심한 후면 마감에 더불어 일상에 어울리는 '홈 오브제' 디자인 추구를 주 목적으로 삼았다.


조형준 SK브로드밴드 미디어Tech 본부장은 "이번 세계 4대 디자인상 석권은 그동안 추구한 제품 경쟁력과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반영한 고객 친화적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프리즈 서울 2026' 공식 파트너 참여... 국내 통신사 최초


[통신 레이더] SKT 정재헌 \미디어 아티스트 '에릭 오'와 협력해 운영되는 LG유플러스의 'U+ 라운지'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가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고객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 해당 라운지는 미디어아트 전시와 휴식 공간을 함께 제공한다.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프리즈(Frieze)는 세계 주요 갤러리와 작가, 컬렉터가 참여해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거래하는 아트페어다. 현재 뉴욕·로스앤젤레스·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아티스트 에릭 오와의 협업을 통해 '순환'을 주제로 한 'U+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AI 시대에도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프리즈 서울과 U+ 일상비일상의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예술과 창작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SKT 정재헌 CEO, 서울대 특강... "불편함의 골짜기 넘어야 'AX의 J커브' 온다"


[통신 레이더] SKT 정재헌 \SKT 정재헌 대표이사가 서울대 강연에서 'AX의 J커브' 그래픽을 제시하며 강연하고 있다. [사진=SKT]

SKT(대표이사 정재헌)의 정재헌 SKT CEO가 지난 1일 서울대학교 제1공학관에서 대학(원)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선택과 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SKT와 서울대가 10년째 이어온 AI 공동과정의 첫 수업이다.


정 CEO는 AI 도입 초기에는 재교육과 업무 재설계에 따른 시차로 생산성이 오히려 떨어지지만 이 침체기를 견딘 조직은 가파르게 반등한다는 'AX의 J커브'를 제시했다. 골짜기를 건너는 방법론으로는 '낯설게 보기, 극한 마주하기, 불편해지기'를 꼽았다.


그는 "AI가 모든 것을 결정할 것 같은 시대지만 주도성을 가지고 스스로 방향을 정하는 통찰력과 공감 능력이 경쟁력"이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시한 'AI 시대 인재의 4가지 조건'인 '생각 근육, 적응 근육, 공감 근육, 신체 지능'을 인용하며 "가치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은 끝까지 사람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년 전 'AI가 인간을 넘어설 수 있는가'를 물었다면 오늘 우리는 'AI와 무엇을 만들 것인가'를 묻고 있다"며 "10년 뒤 이 질문의 답을 만들 여러분과 AI 혁신 현장에서 동료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말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dltjsdn03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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