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e스포츠 본선 무대 본격화와 신규 마켓 진출을 통해 이용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컴투스와 스마일게이트가 해외 주요 e스포츠 대회 일정에 돌입하며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넷마블은 서비스 플랫폼을 넓히며 신규 이용자 유입에 집중하고 있다.
◆ 컴투스, 'SWC2026' 유럽 예선 성료…유럽 컵 출전 8인 확정
컴투스가 'SWC2026'의 유럽 지역 예선을 마무리하고 본선 격인 유럽 컵 진출자 8명을 확정했다. [이미지=컴투스]
컴투스(대표이사 남재관)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6(SWC2026)'의 유럽 지역 예선을 마무리하고 본선 격인 유럽 컵 진출자 8명을 확정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SWC2026는 각 권역별 예선을 거쳐 글로벌 최강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유럽 예선 결과 지난해 우승자인 RAXXAZ와 준우승자 P4FFIX를 비롯해 PINKROID, OBABO 등 8명의 선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오는 9월 2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유럽 컵에서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치르며, 상위 3명에게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출전권이 주어진다.
함께 진행된 중국 지역 선발전 예선에서도 TARS, LEST 등 8명이 본선 진출을 확정하고 9월 12일 시안에서 열리는 본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컴투스는 향후 아메리카 및 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 스마일게이트, EWC 2026 크로스파이어 종목 일정 시작…CFS 진출권 걸렸다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가 'EWC 2026' 본선 일정을 18일 시작했다. [이미지=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대표이사 성준호)의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 주최 '이스포츠 월드컵 2026(EWC 2026)' 본선 일정을 18일 시작했다. 이번 종목은 오는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총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3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우승팀 배출 지역에는 연말 개최 예정인 CFS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 1장이 추가 배정된다.
대회에는 중국, 브라질, 베트남 등 5개 권역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전년도 우승팀인 중국의 AG.AL과 동남아 강호 팀 스탈리온스, 브라질의 나투스 빈체레 등이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종목의 경기 결과는 상금 100억원이 걸린 종합 우승 제도 '클럽 챔피언십' 순위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현재 선두권을 형성한 팀 팔콘즈와 AG.AL, 나투스 빈체레가 모두 출전한 상태이며, 모든 매치는 치지직과 공식 채널을 통해 다국어로 중계된다.
◆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9월 3일 갤럭시 스토어 정식 출시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갤럭시 스토어 입점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미지=넷마블]
넷마블(대표이사 김병규)이 수집형 롤플레잉게임(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갤럭시 스토어 입점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정식 출시는 오는 9월 3일로 예정돼 있으며, 사전 등록 참여자에게는 영웅 소환권 등 게임 내 아이템과 결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출시는 넷마블 서비스 게임 중 처음으로 진행되는 갤럭시 스토어 입점 사례다. 넷마블은 갤럭시 Z 폴드8·플립8 등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앱 마켓 다변화와 신규 이용자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지식재산권(IP)의 스토리와 전투 시스템을 계승해 개발된 리메이크 작품이다. 출시 초기 국내 주요 앱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플랫폼 확장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지속해서 넓혀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