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이사 백인환)이 올해 2분기 매출액 1528억원, 영업이익 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2% 증가, 영업이익은 14억원 개선되며 흑자전환했다.
대원제약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3100억원이다. 약가인하와 호흡기질환 미유행 등으로 펠루비, 코대원 등 주력제품 매출액은 줄었지만 이달비 패밀리 등 만성질환 제품군의 처방이 꾸준히 늘어났고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가파른 성장이 전반적인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수면 건기식 ‘꿀잠샷’, 모발 및 피부건강 건기식 ‘모발콜라겐3X’ 등 주력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액 20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639% 증가한 수치다.
대원제약은 미래 핵심 파이프라인 확보 및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선제적 투자를 단행했다. 신약 R&D 관련 경상개발비와 신규 건기식 출시에 따른 전략적 마케팅 비용이 반영되며 상반기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했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3% 감소했으나 이는 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적 비용 집행의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