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들이 간 건강, 면역, 항산화 관리 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기능성 성분과 복용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시장 수요 대응에 나선 전략이다. 유한양행은 액상 제형을 적용한 간질환 보조 치료 의약품 '리버올라'를 출시했고, 동국제약은 건강기능식품 3종을 공개했다. 대원제약은 약국 전용 브랜드 멘토라이프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유한양행, 액상 간질환 보조제 ‘리버올라’ 선봬...흡수·복용 편의성 강화
유한양행의 간질환 보조 치료제 '리버올라' [이미지=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신제품 리버올라를 간질환 보조 치료와 간 건강 관리를 위한 일반의약품으로 출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액상 형태로 제조해 흡수 속도를 높이고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점이 핵심 특징이다.
리버올라는 L-아르기닌, 베타인, 시트르산수화물 등을 배합한 제품이다. L-아르기닌은 단백질 대사와 암모니아 해독 과정에 관여하는 아미노산이다. 베타인은 간 세포 내 지방 축적 억제와 메틸화 과정 관련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시트르산수화물은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보조 인자로 작용하는 물질이다.
제형 측면에서는 삿갓캡 구조를 적용했다. 한 손으로 개봉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고령층이나 손 힘이 약한 사용자도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리버올라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국제약, '유산균·밀크씨슬·비타민C' 신제품 3종 공개...'국민 건강 프로젝트'
동국제약의 국민 건강 프로젝트 신제품 3종. 동국 유산균(왼쪽), 동국 밀크씨슬(가운데), 동국 비타민C 1000(오른쪽). [이미지=동국제약]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동국 유산균’, ‘동국 밀크씨슬’, ‘동국 비타민C 1000’ 등 건강기능식품 3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일상 건강 관리 수요 증가에 맞춰 기초 건강 관리를 돕는 핵심 영양 성분 중심 제품군을 구성했다.
장 건강용 ‘동국 유산균’, 간 관리용 ‘동국 밀크씨슬’, 항산화용 ‘동국 비타민C 1000’으로 구성됐다. 각각 프로바이오틱스 19종, 실리마린 130mg, 비타민C 1000mg을 핵심 성분으로 한다.
신제품 3종은 각각 30일분 구성으로, 동국제약 건강몰을 비롯해 네이버 뉴트리션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원제약, 멘토라이프 신제품 2종 선봬…항산화·면역 기능 제품군 확대
대원제약의 '면역 기능&키즈 프로폴리스 젤리'(왼쪽)와 '항산하엔 코엔자임Q10'(오른쪽) 제품. [이미지=대원제약]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멘토라이프 브랜드를 통해 ‘항산화엔 코엔자임Q10’과 ‘면역 기능&키즈 프로폴리스 젤리’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인 활력 관리와 성장기 어린이 영양 수요를 반영한 제품 기획이다.
항산화엔 코엔자임Q10은 코엔자임Q10 100mg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처 기준 1일 권장량을 충족하는 수준이다. 여기에 미네랄과 비타민 10종을 함께 배합했다. 식물성 캡슐을 적용해 동물성 원료를 제외했고 섭취 편의성을 고려했다.
면역 기능&키즈 프로폴리스 젤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젤리 제형 제품이다. 브라질산 그린 프로폴리스 추출물 20mg을 사용했다. 저온 고압 추출과 동결건조 공정을 적용해 원료 특성 보존을 고려했다. 아연, 비타민B군, 셀레늄 등을 함께 포함해 복합 영양 구성을 갖췄다. 청포도 맛 젤리 형태로 섭취 부담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