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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2Q 매출액 1조...전년동기比 1.1%↓

  • 기사등록 2026-08-05 14: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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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이동훈)이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681억원, 영업이익 79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1.1%, 8.7% 감소했다.


현대백화점, 2Q 매출액 1조...전년동기比 1.1%↓현대백화점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상반기 매출액은 1조2764억원, 영업이익은 24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3%, 47.7% 증가했다. 매출액은 상반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


2분기 백화점 부문은 매출액 6438억원, 영업이익 11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58.6% 증가했다. 매출액이 2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명품, 패션, 리빙 등 전 카테고리 매출액이 호조세를 보였고 외국인 매출액도 증가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끌었다. 역대 최대를 기록 중인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와 높아진 K-콘텐츠에 대한 관심도에 맞춰 고가의 해외 명품, 주얼리부터 국내 패션, 뷰티 브랜드까지 외국인들의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주요 점포별 상반기 외국인 매출액 신장률은 더현대 서울이 전년동기대비 134%, 무역센터점이 131% 증가했다. 두 점포 모두 외국인 매출 비중이 약 20% 수준까지 올랐다. 더현대 서울은 2021년 오픈 후 중국·일본·미국 관광객이 주로 찾았으나 최근 아랍에미리트,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대륙으로 방문국이 확산해 180여 개국에서 방문하고 있다.


현대면세점은 2분기 영업이익 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다. 상반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하며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현대면세점은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 DF2 구역 영업을 시작하며 기존에 운영 중인 DF5·DF7 구역의 명품, 패션·잡화에 더해 사업성이 높은 화장품과 주류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공항점 규모 확대에 기반한 안정적인 성장과 시내점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흑자 규모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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