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과 소비자가 재미를 느끼고 가치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참여형 사진 전시 ‘사진 세계’를 개최하고 롯데홈쇼핑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글로벌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아고다는 전국 베이커리 행사와 연계해 ‘빵지순례’ 여행지로 주목받는 국내 숙소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현대백화점, 어린이 상상력 키우는 사진 전시 ‘사진 세계’ 개최
현대백화점이 오는 11월 1일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점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사진 세계’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영)은 오는 11월 1일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점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사진 세계’ 전시를 개최한다. 국내외 유명 작가 14명이 참여해 11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야기와 상상력을 확장하는 사진의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 내부 공간은 크게 두 가지 영역으로 나눠 꾸며졌다. '말하는 사진'에서는 이미지가 전달하는 메세지와 텍스트와의 결합을 통해 서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다룬다. '꿈꾸는 사진'에서는 우연히 담긴 찰나의 순간과 의도적으로 연출된 장면을 대조하며 현실과 상상이 얽히는 시각적 표현 방식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도 마련돼 있다. 어린이가 스스로 소품을 배치해 촬영해보는 포토 스튜디오와 필름을 감상하는 환등기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사진을 재조합해 자신만의 장면을 만드는 콜라주 작업과 텍스트를 연결하는 활동도 준비했다.
◆ 롯데홈쇼핑, 미국 LA에 '작은도서관' 조성
김재겸(왼쪽 세번째) 롯데홈쇼핑 대표가 지난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LA한국교육원에서 (왼쪽부터)최학선 한미교육재단 이사장, 이해돈 주LA한국문화원장, 이병승 LA한국교육원장, 김영완 주LA 대한민국 총영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이사 김재겸)은 지난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현지 쇼핑몰 '더 그로브'에서 열리는 K-뷰티·라이프스타일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추진된 프로젝트로, 교육과 문화 영역으로 지원을 넓혀 K-컬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해외 최초의 구축 사례다. LA한국교육원과 주LA한국문화원에 마련된 이 공간은 한인 동포와 현지 주민 모두를 아우르는 문화적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은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약 3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맞춤형 가구와 최신 교육 기자재를 갖췄다. 한글 원서를 비롯해 영문으로 번역된 한국 관련 서적을 비치했다. 이를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어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현지인들도 한국의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설 준공 이후 진행된 현판식에서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성된 공간을 둘러보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글로벌 차원으로 확장된 도서관 공간은 향후 미국 현지에서 한국의 지식과 역사를 전달하는 핵심적인 배움터이자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아고다, 국내 ‘빵지순례’ 1등 경기도 고양시... 대전, 강원도 정선 뒤이어
베이커리 관련 행사가 예정된 여행지 중 가장 높은 검색 증가율을 보인 지역이 경기도 고양시다. [사진=아고다]
아고다가 베이커리 관련 행사가 예정된 여행지 중 가장 높은 검색 증가율을 보인 지역이 경기도 고양시라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수집된 국내 숙소 검색 데이터를 파악한 결과 대형 디저트 행사를 앞둔 지자체들을 중심으로 여행객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치 발표에서는 고양에 이어 대전, 정선, 수원, 서울 순으로 높은 상승 폭을 나타내며 상위 5개 지역에 포함됐다.
고양시는 숙소 조회 수가 22% 늘었는데 이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대형 카페·디저트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이 수치로 반영된 결과다. 18%의 신장률로 2위를 기록한 대전은 성심당의 인지도와 함께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대전 빵빵런 2026’와 10월 17일부터 18일 개최되는 ‘2026 대전빵축제’가 결합하며 수요를 이끌었다. 3위인 강원도 정선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 예정된 ‘빵트레일런2026’에 대한 관심이 반영되며 17%의 증가율을 보였다.
뒤이어 15%의 조회 수 증가를 나타낸 경기도 수원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커피&디저트 페스티벌 시즌2’ 소식이 유입 증가를 견인했다. 끝으로 11% 상승한 서울은 다음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6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 시즌2’ 개최를 앞두고 꾸준한 방문 의향이 이어지며 Top 5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