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기업들이 자사 핵심 가치와 기술력을 알리는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국콜마는 '2026 서울뷰티위크'에 5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차세대 독자 기술과 뷰티 루틴 체험 공간을 선보였고 풀무원은 모녀가 함께 자연과 바른먹거리를 경험하는 체험형 행사 '스테이풀무원'의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롯데는 4500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2026 롯데 서머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한국콜마, 서울뷰티위크 5년 연속 참가
윤상현(왼쪽) 콜마그룹 부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DDP에서 열린 ‘2026 서울뷰티위크’ 한국콜마 부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자사 화장품 기술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6 서울뷰티위크’에 참가한다. 올해 5회째인 서울뷰티위크는 국내 뷰티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자 K뷰티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올해는 지난 23일 시작을 알렸다.
5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한국콜마는 ‘당신의 하루, 콜마가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부스를 조성했다. 스킨케어, 선케어, 클렌징으로 이어지는 ‘24시간 뷰티 루틴’ 구역을 마련해 '더마핏 마이크로 히들', UV카메라 체감존 등 연구개발 및 제조 기술력이 집약된 제형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만의 쿨링 미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사 마지막 날 열리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에 연구소장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뷰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K뷰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앞장선다.
◆ 풀무원, 모녀가 함께하는 ‘스테이풀무원’ 참가자 모집
풀무원이 다음달 13일까지 ‘스테이풀무원’의 2026년 가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풀무원]
풀무원(대표이사 이우봉)은 다음달 13일까지 ‘스테이풀무원’의 2026년 가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풀무원의 미션을 직접 체험하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운영된다. 매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충북 괴산 ‘풀무원아카데미’에서 열힌다. 엄마와 딸이 함께 자연을 경험하는 ‘모녀 수확여행’ 콘셉트로 진행되고 참가자들에게 풀무원의 지속가능 식단 ‘211 식단’과 지속가능 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의 가을 메뉴를 제공한다.
풀무원 농장 가을 수확체험, 두부 만들기, 싱잉볼 명상, 모녀 스냅 촬영, 캠프파이어 등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풀무원 공식 인스타그램 및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20팀(4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 롯데, ‘2026 롯데 서머 클래식 콘서트’ 성료
사람들이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열린 ‘2026 롯데 서머 클래식 콘서트’에서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사진=롯데]
롯데(회장 신동빈)는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2026 롯데 서머 클래식 콘서트’를 진행했다. ‘롯데가 초대하는 한 여름 밤의 도심 속 클래식’을 주제로 열린 무료 야외 음악회로, 늦더위를 피해 현장을 찾은 4500여명의 시민들에게 도심 야경과 어우러진 클래식 무대를 선사했다.
콘서트 무대는 지휘자 정한결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바탕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테너 존 노,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등이 참여했다. 정통 클래식부터 인지도가 높은 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까지 다양한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타워를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해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 신동빈 회장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롯데는 벚꽃 시즌, 겨울 빛 축제, 이색 스포츠 행사에 이어 이번 '서머 클래식 콘서트' 역시 여름을 대표하는 정례 문화 행사로 정착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