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포토 브랜드 ‘인생네컷’을 운영하는 ㈜엘케이벤쳐스가 반려견 전용 셀프포토 브랜드 ‘견생네컷’을 선보인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펫페어에 마련된 엘케이벤쳐스의 반려견 전용 셀프포토 브랜드 ‘견생네컷’ 부스. [사진=엘케이벤쳐스]
견생네컷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셀프포토 서비스다. 촬영 결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인화할 수 있다. 기존 사람 중심의 포토 시스템과는 촬영 환경을 달리했다. 반려견의 체형과 시선 높이, 행동 특성을 고려해 카메라와 촬영 공간, 이용 과정을 구성했다. 보호자는 별도의 촬영 인력 없이 직접 촬영에 참여할 수 있다. 촬영 직후 사진을 인화할 수 있으며 디지털 결과물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전문 스튜디오를 예약하거나 촬영자를 별도로 섭외해야 했던 기존 방식보다 이용 절차를 단순화했다. 반려견이 낯선 촬영자나 긴 촬영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부담을 줄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촬영에 참여해 자연스러운 표정과 행동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견생네컷은 반려견의 외형만 촬영하는 서비스에서 나아가 반려견마다 다른 표정과 성격,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호자와 반려견의 관계를 사진으로 남기는 경험도 제공한다.
엘케이벤쳐스는 인생네컷을 운영하며 축적한 셀프포토 시스템과 브랜드 운영 경험을 견생네컷에 적용했다. 사람을 중심으로 형성된 셀프포토 시장을 반려동물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엘케이벤쳐스 관계자는 “인생네컷이 일상 속 순간을 기록하는 셀프포토 경험을 제공해 왔다면 견생네컷은 기록의 대상을 반려견과 보호자의 관계로 확장한 브랜드”라고 말했다. 이어 “반려견의 개성과 성장 과정, 보호자와 함께한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엘케이벤쳐스는 향후 계절과 기념일에 맞춘 촬영 프레임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 결과물을 활용한 굿즈와 주문형 제작(POD) 상품도 검토한다. 반려견 프로필과 촬영 기록을 보관하는 개인화 아카이브 서비스로의 확장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