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포르쉐 고객의 차량 관리와 여행, 쇼핑 혜택을 담은 프리미엄 카드 '포르쉐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BC카드는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기업 몽고DB와 협력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 삼성카드, 포르쉐 고객 전용 프리미엄 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포르쉐 고객 전용 프리미엄 상품인 '포르쉐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가 포르쉐 고객을 위한 '포르쉐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삼성카드]
'포르쉐 삼성카드'는 삼성카드와 포르쉐코리아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다. 포르쉐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혜택을 비롯해 포르쉐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프리미엄 영역의 혜택을 한 장에 담았다.
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연간 최대 20만원 할인 기프트 혜택을 제공한다. 포르쉐 공식 서비스센터와 백화점, 항공, 호텔·리조트, 골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기프트를 연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차량 관련 혜택도 마련했다. 포르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보증, 서비스 상품, 포르쉐 라이프스타일(PLX) 제품을 결제하면 삼성카드 포인트를 4% 적립해준다. 주유소 이용금액은 5%, 전기차 충전요금은 20%를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은 3%, 백화점·프리미엄 아울렛·항공·호텔·리조트·골프 업종은 2%, 면세점은 1.5%, 그 밖의 국내외 가맹점은 1%를 적립해준다.
여행 혜택도 강화했다. 고객은 마스터카드(Mastercard) 월드(World) 등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외 공항 라운지도 연 6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는 포르쉐 로고와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2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고객은 원하는 디자인과 소재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하드케이스 트롤리 미니 블랙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3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모니모(Monimo)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포르쉐 삼성카드는 포르쉐 고객에게 특화된 혜택을 담은 프리미엄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공동 마케팅과 프리미엄 고객 대상 행사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BC카드, 몽고DB와 AI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BC카드(대표이사 김영우)가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기업 몽고DB(MongoDB)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에 나섰다.
오성수 BC카드 상무(왼쪽), 장정욱 몽고DB 한국지사장이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몽고DB와 AI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BC카드]
몽고DB는 실시간 데이터베이스와 전문 검색, 벡터 검색(Vector Search), 메모리, 임베딩(Embedding), 리랭커(Reranker) 모델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통합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이다. 기업과 개발자가 운영 환경에서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전용 인프라 구축, 자연어 검색 및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 구현, 인공지능 서비스 개선·고도화, 신규 인공지능 서비스 연계를 위한 공통 기반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BC카드는 몽고DB의 문서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최적화된 데이터 저장·관리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텍스트와 이미지, 상품 정보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현재 운영 중인 서비스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상권 분석 플랫폼 '잇플(eat.pl)'에는 매출 데이터와 가맹점 정보를 기반으로 자연어 검색과 상세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한다.
인공지능 기반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 '핫딜'에는 핫딜 정보 자동 요약과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키워드 알림 기능 등을 적용해 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공통 기반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신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 간 연계성을 강화해 인공지능 네이티브(AI Native)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오성수 BC카드 AI데이터본부장(상무)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빠르고 유연하게 다루는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몽고DB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에 최적화된 공통 데이터 기반을 확보하고 신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과 서비스 간 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