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중견기업 성장 지원과 연금 고객 혜택 확대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동남권 방산업종 중견기업 오너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고 K-방산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개인형 IRP 신규·입금·이전 고객과 퇴직연금 ETF 정기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3분기 연금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 한국투자증권, 중견련과 동남권 방산업종 세미나 개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지난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동남권 중견기업 방산업종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한국투자증권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동남권 방산 업종 중견기업들을 위해 공동 개최한 세미나에서 조문수 동남권 중견기업 네트워크 회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이번 세미나는 방산 밸류체인 기업이 밀집한 동남권 지역 중견기업 오너들을 초청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점검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투자증권은 동남권이 조선, 기계, 항공, 소재부품 등 국내 방산의 핵심 거점이자 수출 확대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경영·투자 관점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이 발표자로 나서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방위사업 정책과 조달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수석연구원이 글로벌 국방비 증액 기조와 미래 전장 기술 트렌드 등 산업 변화를 자본시장 관점에서 분석했다.
김도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빠르게 재편되는 산업 최전선에서 기업 오너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미래를 읽는 통찰”이라며 “앞으로도 중견련과의 협업을 통해 오너들과 시의성 있는 주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문수 동남권 중견기업 네트워크 회장은 “K-방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중견기업이 방산 소부장 기업 육성에 적극 참여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절충교역 제도 개선과 국민성장펀드 등을 통해 현장 수요와 정책 지원이 이어지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철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산업·정책·금융 분야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중견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견련과 함께 중견기업 대상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요 중견기업 최고재무책임자들을 초청해 ‘CFO 협의회’를 열고 경영 현안과 관련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 신한투자증권, IRP·퇴직연금 ETF 정기투자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3분기 연금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투자증권이 3분기 연금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미지=신한투자증권]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연금자산 증대와 안정적인 은퇴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분기 IRP 이벤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한투자증권 개인형 IRP를 신규로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IRP에 입금하거나 타 금융기관에서 이전하는 고객에게는 금액 구간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은 1만원 상품권, 300만원 이상 900만원 미만은 2만원 상품권, 900만원 이상은 3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타 금융기관에서 이전한 금액은 2배로 인정된다. 신규 개설과 입금·이전 혜택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3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IRP 이벤트는 신한 SOL증권 앱과 신한금융그룹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ETF 정기투자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DC·IRP 고객이 대상이다.
ETF 정기투자 서비스를 신청한 뒤 정기투자 1회 이상 체결, 월 매수체결금액 누적 10만원 이상, 3개월 이상 정기투자 등록 조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조건을 충족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ETF 정기투자 서비스는 고객이 매월 일정 금액으로 ETF를 꾸준히 매수해 장기·분산 투자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박세현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IRP 계좌 개설과 자산 이전은 물론 ETF 정기투자를 통해 방치되는 연금자산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연금자산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신한 슈퍼SOL과 신한 SOL증권 두 채널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만큼, 고객이 스스로 안정적인 은퇴설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