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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신한투자증권·DB증권

- 신한투자증권, 500억 규모 모빌리티 상생금융 펀드 조성

- DB증권, MTS에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도입

  • 기사등록 2026-07-14 17: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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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증권사들이 생산적 금융 확대와 AI 투자정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시에라인베스트먼트, 현대커머셜과 함께 모빌리티 산업 협력업체를 지원하는 500억원 규모 상생금융 펀드를 조성한다. DB증권은 국내외 시장 정보를 AI가 분석·요약해 제공하는 투자정보 서비스를 MTS에 도입한다.


신한투자증권, 500억 규모 모빌리티 상생금융 펀드 조성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시에라인베스트먼트, 현대커머셜과 국내 모빌리티 산업 공급망 안정화와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신한시에라 모빌리티 상생금융 기관전용사모투자합자회사’를 조성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신한투자증권·DB증권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이번 펀드는 모빌리티 산업 밸류체인 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자금, 시설투자, 연구개발, 산업 전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투자증권과 시에라는 펀드의 공동 운용과 자금 모집을 담당한다. 현대커머셜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와 산업 생태계 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출자자로 참여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모빌리티 산업 밸류체인 내에서 사업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자금 지원이 필요한 협력업체다.


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적시 자금을 공급해 단기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경기 둔화 등으로 협력업체의 자금 조달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펀드가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는 생산적 금융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모빌리티 산업은 부품, 소재, 설비, 물류 등 다양한 기업이 연결된 산업이다.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성이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금융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펀드를 통해 자본시장 자금을 실물경제와 산업 현장에 연결하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반도체, 2차전지, 철강, 방산 등 국가 핵심 산업으로 생산적 금융과 공급망 금융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DB증권, MTS에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도입


DB증권(대표이사 곽봉석)이 투자자들이 시장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를 MTS에 신규 도입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신한투자증권·DB증권DB증권이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를 MTS에 신규 도입한다. [이미지=DB증권]

이번 서비스는 국내 시장을 분석하는 ‘AI국내브리핑’과 글로벌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AI해외브리핑’으로 구성됐다.


투자자들은 복잡한 리서치 자료와 뉴스, 기업 데이터를 AI가 분석·요약한 정보를 통해 투자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AI국내브리핑은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종목검색 서비스에서는 AI가 증권사 리포트와 기업 데이터를 분석해 매수·매도 의견 현황을 제공하고, 주요 공급망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AI 스크리너는 매출 비중, 수주 금액, 산업별 성장성 등 다양한 조건을 활용해 유망 종목과 주도 업종 탐색을 지원한다.


‘지금 시장은?’ 코너에서는 여의도 증시를 중심으로 오전장과 오후장 시황을 AI가 요약해 제공한다. 당일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이슈와 주요 경제 뉴스도 선별해 전달한다.


투자 성향에 맞는 ETF 추천 서비스와 과거 상승 패턴과 유사한 종목을 찾아주는 AI 차트 패턴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차트 패턴 서비스는 과거 동일 패턴 발생 이후 한 달간 평균 수익률과 성공 확률을 함께 제공한다.


해외 투자자를 위한 AI해외브리핑은 미국 시장 중심의 글로벌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뉴욕 증시 마감 이후 주요 이슈를 분석해 글로벌 시황 브리핑을 제공하고, 투자자가 확인해야 할 핵심 뉴스도 선별한다.


원·달러 환율 전망 서비스도 제공한다. AI가 과거 환율 데이터와 거시경제 변수를 분석해 향후 환율 흐름을 예측 차트 형태로 제시하고, 소비자물가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미국 주식 대상 AI 차트 패턴 분석 기능과 실적 발표 캘린더 기능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미국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 일정과 시장 예상치를 확인할 수 있다.


DB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정보 탐색에 소요하는 시간을 줄이고 시장 흐름과 투자 아이디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접목했다”며 “AI는 투자 판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도구인 만큼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투자정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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