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가 대형 건설사와 손잡고 초고령사회 맞춤형 프리미엄 시니어 주거 시장 선점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동양생명이 암 진단비 중심의 기존 보장 한계를 넘어, 검사부터 고액 수술, 재활까지 암 치료의 전 과정을 촘촘하게 책임지는 암 특약을 선보였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웹3 기반 M2E(Move to Earn) 플랫폼과 손잡고 운동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쌓고 이를 보험료 납부나 도서 구매에 활용하는 차세대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 신한라이프케어, 대우건설과 업무협약 체결…시니어 사업 협업
신한라이프생명보험(대표이사 사장 천상영)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가 지난 15일 대우건설과 시니어주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우석문(오른쪽)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와 전용수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와 전용수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사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급증하는 시니어 주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형 시니어주택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첨단 기술과 시장 정보 교류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 및 지자체 등에서 추진하는 시니어주택 관련 공모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및 개발 가능성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등 주거·라이프케어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전방위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최근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맞물려 시니어 계층의 주거 형태 및 전문 돌봄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눈높이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축적된 시설 돌봄 및 전문 운영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니어 사업 역량을 견고하게 확대하고 있는 만큼, 대우건설이 보유한 독보적인 주택 개발 노하우와 시공 전문성을 결합하여 시니어 고객들의 다변화된 주거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시너지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신한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시니어주택 사업은 주거와 서비스, 운영 역량이 함께 요구되는 분야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며 관심과 기대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양사의 전문성을 연결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양생명, ‘(무)종합병원이상암통합치료비특약’ 출시…암 치료 전반 보장 특화
동양생명보험(대표이사 성대규)은 암 진단 이후 실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 단계별 보장을 강화한 ‘(무)종합병원이상암통합치료비특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이 ‘(무)종합병원이상암통합치료비특약’을 출시했다. [이미지=동양생명]
이번 신상품은 국가암등록통계상 신규 암 환자가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는 반면, 의료기술 발전으로 5년 상대생존율이 73.7%에 달할 만큼 완치율이 높아진 최신 의료 트렌드를 정밀하게 반영했다. 이제는 암 진단 시점의 일회성 위로금보다, 길어지는 치료 여정 속에서 반복해서 발생하는 실제 치료비를 실속 있게 보장받고자 하는 고객들의 실질적인 니즈에 초점을 맞췄다.
본 특약의 가장 큰 특징은 암 검사 단계부터 주요 치료, 그리고 사후 관리 성격의 후속 치료까지 암 치료의 전 과정을 단 하나의 특약으로 종합 보장한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암 확진 전후로 시행되는 CT·PET·MRI·초음파검사는 물론, 최신 정밀 의학 기법인 특정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유전자패널검사 비용까지 검사 단계부터 지원한다.
또한 암 다빈치로봇수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특정면역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등 환자들의 선호도는 높지만 비급여 비중이 커 비용 부담이 극심했던 첨단·고액 치료 영역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더해 장기 치료에 필수적인 통증완화치료와 전문 재활치료까지 보장 범위에 포함해, 환자가 치료 후 일상으로 안전하게 복귀하는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장벽을 낮췄다.
지속성과 신뢰도를 높인 정교한 상품 설계도 돋보인다. 진단 시 한 번 지급되고 소멸하는 기존 암보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치료 과정에서 해를 넘겨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금 지급 요건을 충족하여 해당 연도에 보상을 받았더라도, 다음 해에 다시 치료비 지급 사유가 발생하면 약관 기준에 따라 매년 반복하여 보장받을 수 있다. 여러 복수 항목의 치료를 동시에 받더라도 연간 약정된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빈틈없이 보장한다.
본 특약은 동양생명의 대표 프리미엄 상품인 ‘(무)우리WON하는보장보험’을 통해 간편하게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로 문턱을 낮췄다. 예컨대 40세 남성이 가입금액 1억 원형, 일반심사형, 종신만기, 20년납 기준으로 설계할 경우 월납 보험료는 5만원대 수준으로, 합리적인 비용 대비 압도적인 보장 볼륨을 자랑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최근 암보험 시장에서는 암 진단 시 지급되는 보험금 규모를 넘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보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약은 고객이 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 운영사 프로그라운드와 업무협약 체결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김영석, 이하 교보라플)은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 운영사인 프로그라운드(대표 김태완)와 디지털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보라플이 프로그라운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미지=교보라플]
이번 협약은 고객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는 동시에,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높여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교보라플의 헬스케어 플랫폼 ‘라플레이’와 ‘슈퍼워크’의 리워드 시스템을 결합해 새로운 디지털자산형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라플 포인트 및 디지털 자산의 상호 운용성 확대다. 양사의 고객들은 ‘포인트 전환하기’ 기능을 통해 각 앱에서 걷기 운동의 보상으로 얻은 포인트를 자유롭게 상호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라플레이 포인트를 슈퍼워크 캐시로 전환한 고객은 슈퍼워크 NFT 신발 패키지를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다.
라플레이 앱 내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NFT 신발을 무료로 증정받아 웹3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반대로 슈퍼워크 고객은 운동 보상으로 받은 캐시를 라플레이 포인트로 전환해 교보문고 도서 구매, eBook 구독, 미니보험 가입 및 보험료 납부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교보라플은 러닝, 조깅, 산책 등 야외 운동을 즐기는 슈퍼워크 고객들을 겨냥해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맞춤형 실속 보험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교보라플의 비대면 보장분석 서비스인 ‘바른플랜’도 앱 내에 연동한다. 이를 통해 슈퍼워크 고객들은 앱 안에서 자신의 보험 보장 항목과 범위, 금액 등을 간편하게 진단하고, 정밀한 견적 비교를 통해 불필요한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유용한 금융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받게 된다.
교보라플의 ‘라플레이’는 개인맞춤형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신체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미션에 참여할 경우 라플 리워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적립된 포인트로 도서 구입이나 보험료 납부, 기프티콘 구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신 웰니스 트렌드와 생활 밀착형 보험 정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스마트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프로그라운드의 ‘슈퍼워크’는 걸음 수 기반의 운동에 토큰 보상을 접목한 M2E 서비스로, 3년간 안정적인 토크노믹스를 운영하며 누적 이용자 50만명 이상을 확보해 국내 웹3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슈퍼워크 이용자들이 운동과 더불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보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웹3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대표는 “크립토닷컴에 이은 이번 슈퍼워크와의 협력은 건강관리 습관을 웹3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단순한 포인트 보상을 넘어, 디지털 보험과 웹3 헬스케어 서비스가 융합된 새로운 리워드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당사는 규제를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보험과 디지털 자산을 연계한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