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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토스증권

- 한국투자증권, 부산 서면 사옥에 ‘키스 스퀘어’ 오픈

- NH투자증권, IRP 입금·이전 고객 이벤트 실시

- 토스증권 “AI 산업, 모델 경쟁 넘어 인프라 경쟁으로”

  • 기사등록 2026-05-12 13: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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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증권사들이 지역 거점 브랜드 강화와 퇴직연금 고객 유치, AI 산업 분석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부산 서면 사옥에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열었고, NH투자증권은 IRP 입금·이전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시작했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엔비디아 GTC 2026을 분석한 리포트를 내놓으며 AI 산업의 무게중심이 모델 경쟁에서 인프라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투자증권, 부산 서면 사옥에 ‘키스 스퀘어’ 오픈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부산 서면 사옥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추가 오픈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토스증권한국투자증권이 부산 서면 사옥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추가 오픈했다. [이미지=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4월 서울 여의도 본사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키스 스퀘어’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부산·경남 지역 거점까지 디지털 미디어 인프라를 확장했다. 키스 스퀘어는 금융 전문성과 혁신을 담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금융 특화 월이다.


부산 서면 사옥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는 가로 28.2m, 세로 8.3m 규모다. 건물 상단 코너 구조를 활용한 와이드 포맷 형태로,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다. 서면 중심 상권과 유동인구가 밀집한 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높은 노출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스크린을 통해 기업 PR 콘텐츠와 주식시장 실시간 시세, 주요 금융 정보, 상품·서비스 홍보 영상, 시즌별 이벤트·캠페인 연계 콘텐츠 등을 송출할 계획이다. 부산 서면 사옥을 지역 금융 랜드마크로 만들고, 전국 주요 사옥을 연결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키스 스퀘어 오픈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 리더로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IRP 입금·이전 고객 이벤트 실시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오는 8월 31일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 입금 및 계좌 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토스증권NH투자증권이 IRP 입금 및 계좌 이전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NH투자증권]

이벤트 기간 내 IRP 계좌에 100만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이 대상이다. 순입금액에 따라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3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순입금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1만원권,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2만원권, 20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3만원권이 제공된다.


다른 금융사에서 IRP 계좌를 이전한 경우에는 이전 금액을 2배로 인정해 이벤트 기준금액 산정에 반영한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자체운용형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와 퇴직연금 전용 ELS를 제공하고 있으며, 적립식 ETF 서비스와 장내채권 실시간 투자 서비스 등을 통해 장기 분산투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앱과 카카오 친구톡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투자 콘텐츠와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연금 전문 상담센터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가입 초기부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VIP연금팀도 신설해 고액 연금 고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IRP는 세액공제와 장기 투자 기능을 모두 갖춘 핵심 연금계좌”라며 “이번 이벤트로 고객의 연금 자산 확대를 지원하고 투자 중심의 연금 관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토스증권 “AI 산업, 모델 경쟁 넘어 인프라 경쟁으로”


토스증권(대표이사 김규빈) 리서치센터는 엔비디아 AI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6’을 심층 분석한 ‘GTC 딥다이브-차세대 컴퓨팅, 추론, 그리고 AI 에이전트’ 리포트를 발간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토스증권토스증권이 GTC 딥다이브-차세대 컴퓨팅, 추론, 그리고 AI 에이전트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미지=토스증권]

토스증권은 이번 리포트에서 AI 산업이 단순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추론과 인프라, 생태계 중심의 ‘제2막’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프라와 플랫폼, 모델, 서비스 등 각 영역별 핵심 플레이어가 공존하는 구조로 확장되고 있으며, AI 수요 확대와 효율 개선이 사용량 증가로 이어지면서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AI 산업의 중심축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제한된 전력과 시간 안에서 연산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GPU뿐 아니라 CPU와 메모리 등 AI 인프라 전반의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리서치센터는 AI 데이터센터가 단순 서버 공간을 넘어 ‘AI 팩토리’로 진화하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데이터와 전력은 원재료, GPU는 기계, AI 모델은 생산 라인 역할을 하며, 전력 효율과 냉각 기술 등 인프라 병목 해소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또 엔비디아가 네모클로 생태계를 통해 GPU 판매를 넘어 AI 에이전트 생태계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기업 중요성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GPU 기반 HPC와 양자컴퓨팅이 결합되는 하이브리드 컴퓨팅 변화에도 주목했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GTC를 통해 AI 산업 경쟁력이 단순 모델 성능보다 인프라와 효율, 생태계 확장에 의해 결정되는 패러다임 전환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투자자들은 AI 모델 자체뿐 아니라 메모리, 데이터센터, 전력 등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 변화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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