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대학생들과 손잡고 보험 산업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향 모색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의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인 KB헬스케어가 국가 공인 보안 기준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며 데이터 보호 관리 역량을 검증받았다.
◆ 삼성화재, 대학생 광고대회 KOSAC과 협업…‘2030 일상에 보험을 더하다’ 프로젝트 진행
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이사 이문화)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이하 KOSAC)’와 협업해 「2030 세대의 일상에 보험을 더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미래의 주력 소비층인 대학생들의 시각을 삼성화재의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전략에 반영하고, 보험 산업에 대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화재가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와 협업해 「2030 세대의 일상에 보험을 더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미지=삼성화재]
KOSAC은 지난 2005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매년 120여 개 대학, 1만5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다. 삼성화재는 KOSAC 1학기 후원사로 참여해 실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삼성화재가 제시한 '건강보험'과 '보험 선물하기'를 주제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기획서를 제출하게 된다.
3월 참여 대학 모집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여정을 함께한다.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사내 보고회를 통해 공유하고, 향후 삼성화재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산 및 홍보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KOSAC 과의 협업은 미래 고객인 대학생들과 함께 보험의 새로운 가치를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삼성화재 브랜드에 대한 젊은 소비층의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KB헬스케어, KISA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보안 신뢰성 확보
KB헬스케어(대표이사 임진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보유한 정보자산 보호 관리 체계의 적합성을 심사하는 국가 공인 제도로, KB헬스케어는 이번 심사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 기준과 300개 세부 점검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KB헬스케어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미지=KB헬스케어]
이번 인증 범위에는 대표 건강관리 플랫폼인 ‘KB오케어’를 비롯해 기업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서비스 등 KB헬스케어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영역 전반이 포함됐다. 해당 인증은 향후 3년간 유지되며, 이를 통해 KB헬스케어는 데이터 유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보안 사고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전사적인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특히 이번 인증은 기업 건강검진 데이터와 개인 진료 이력 등 민감한 건강 정보의 안전한 통합 관리가 필수적인 '의료 마이데이터'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KB헬스케어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향후 개인정보보호 영역까지 포괄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획득도 추진할 계획이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ISMS 인증은 주요 비즈니스 영역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갖췄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