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아카데미 개최했고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IBK투자증권이 나무 EnR과 MOU를 체결해 탄소시장 협력 강화에 나섰다. 우리투자증권은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수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행어음 기반 수신상품 금리를 인상했다.
◆ 한국투자증권, 기업 실무자 대상 ‘퇴직연금 아카데미’ 개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전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업 인사·재무 담당자 등 퇴직연금 실무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퇴직연금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이번 세미나는 ‘경영성과급의 임금성 판단’과 ‘퇴직연금 의무화’ 등 기업 담당자들의 관심이 높은 제도 변화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1세션에서는 법무법인 세종 김동욱 변호사가 경영성과급 관련 최근 노동판례와 노란봉투법, 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이음연구소 김성일 박사가 퇴직연금 기금형 도입과 의무화에 따른 기업의 실질적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전국 주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시의성 높은 주제와 실무 중심 강연으로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운용 전략 세미나를 정례화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도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연금 환경 변화 속 실무에 바로 쓸 수 있는 솔루션과 인사이트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컨설팅과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의 안정적 연금 운용을 돕겠다고 말했다.
◆ IBK투자증권, NAMU EnR와 EU-CBAM 대응 MOU…탄소시장 원스톱 서비스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은 나무 EnR(NAMU EnR)(대표이사 김태선)과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및 탄소시장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IBK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IBK투자증권]
유럽연합-탄소국경조정제도는 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 등 온실가스 다배출 제품 수입 시 배출량을 산정해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탄소국경조정제도를 비롯한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양사는 국내외 탄소시장 정보 공유 및 공동 분석, 유럽연합-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전략 수립, 장내·외 탄소배출권·탄소크레딧 중개, 탄소시장 관련 포럼·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서 협업에 나선다.
IBK투자증권은 금융투자 관점의 시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나무 EnR은 탄소시장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실무형 대응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무 EnR은 최근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탄소국경조정제도 비용·리스크 분석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엄성일 IBK투자증권 탄소금융본부장은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 속 금융과 탄소·에너지 시장 전문 기업의 협업이 기업 부담 완화와 경쟁력 확보에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투자증권, 예금·CMA 금리 0.3%p 인상…발행어음 기반 수신상품 경쟁력 강화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은 고객에게 더 경쟁력 있는 수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행어음 기반 수신상품 금리를 인상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우리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우리투자증권]
12일부터 정기예금·회전(복리)정기예금·CMA Note 등 주요 상품의 180일 이상 예치 구간 금리를 일괄 0.3%포인트 올렸으며, 예치 기간에 따른 추가 우대도 제공한다.
정기예금과 회전정기예금의 개인 세전 기준 금리는 180~364일 예치 시 연 2.8%에서 3.1%로, 365일 예치 시 2.9%에서 3.2%로 인상됐다.
비대면 채널 가입 시 0.1%포인트 우대가 더해져 최대 연 3.3%까지 적용된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CMA 노트(Note) 역시 180~269일 예치 시 2.35%에서 2.65%, 270~364일은 2.45%에서 2.75%, 365일은 2.55%에서 2.85%로 올랐고, 비대면 우대를 감안하면 최대 연 2.95% 금리를 제공한다.
해당 수신상품은 종금업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운용돼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최대 1억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금리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이 유리한 조건에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