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나금융그룹, ‘코스닥·벤처’ 중심 자본시장 활성화…투자금융 공급 확대

  • 기사등록 2026-02-03 16:21:53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코스닥·벤처·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직·간접 투자금융을 확대해 예비 상장 단계부터 상장 이후까지 자본시장 연계를 강화하며 코스닥 중심 자본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 ‘코스닥·벤처’ 중심 자본시장 활성화…투자금융 공급 확대하나금융그룹이 코스닥·벤처·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직·간접 투자금융을 확대한다. [자료=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코스피 5000 최초 돌파 및 코스닥 1000 탈환 등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맞아 코스닥·벤처·혁신기업을 중심으로 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코스닥과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금융 지원을 진행 중이다. 은행·증권·카드·캐피탈·대체투자자산운용·벤처스 등 6개 관계사가 공동 출자하는 벤처펀드를 조성해 향후 총 4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발행어음 등 자본시장 재원 조달 수단을 활용해 2028년까지 최대 4조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코스닥 예비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민간 모펀드 결성을 별도로 진행 중이다. 해당 자금은 인공지능(AI), 바이오, 콘텐츠, 국방, 에너지, 제조업 등 미래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되며, 기업의 스케일업과 코스닥 시장의 질적 성장을 동시에 겨냥한다.


그룹은 Pre-IPO 투자, 상장 지원, 공모주 및 상장 이후 투자로 이어지는 금융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예비 상장 단계에서의 선제적 투자와 상장 과정의 금융 지원, 상장 이후 주식 및 메자닌 투자까지 연결해 기업이 자본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조직 개편도 병행했다. 하나은행은 증권대행부를 기업그룹으로 재배치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의 자금 조달과 전자증권 제도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금융 전담 인력이 성장 잠재력이 있는 벤처·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코스닥 시장 진입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코스닥 신기술 성장 기업을 전담하는 미래산업팀의 인력과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있다. 로봇, AI, 바이오 등 코스닥 상장 기업에 대한 분석을 강화해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 내 정보 비대칭 완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ric9782@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2-03 16:21: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TV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리그테이블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