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가 지자체와 연계한 ‘찾아가는 업클래스’를 통해 지역 주민 대상 디지털자산 교육을 시작하며 디지털 금융 이해도 제고와 지역 간 금융 정보 격차 완화 가능성을 넓혔다.
두나무 CI. [자료=두나무]
두나무는 기존 기관 중심으로 운영하던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를 지역 단위로 확장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찾아가는 업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높이고 교육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 주민층까지 금융 교육 범위를 넓히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업클래스는 두나무가 축적한 디지털자산 및 블록체인 관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된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비영리단체와 금융투자회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교육 대상을 일반 지역 주민으로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첫 교육은 동작구청과 협력해 동작구민대학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운영됐으며, 모집 단계에서 정원의 약 4배가 신청하며 디지털자산 교육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
교육 과정은 디지털자산과 비트코인의 기본 개념부터 주요 알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기술 활용 사례, 디지털자산 기부 구조, 사기 예방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자산 관련 사기 유형과 대응 방안을 포함해 실생활과 연결되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수강자 만족도는 98%를 기록했다. 이는 디지털자산을 처음 접하는 주민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개념 위주로 교육을 구성한 점과,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 방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업클래스는 두나무의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회사는 향후에도 지자체 협업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디지털 금융 교육의 지역 확산 모델을 실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