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이 정부가 육성하는 국가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20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이 라이즈 코리아 전략산업액티브 상장지수펀드를 출시했다. [사진=KB자산운용]이번에 선보이는 ‘라이즈(RISE) 코리아전략산업액티브 상장지수펀드’는 정부가 제시한 ‘ABCDEF 전략산업’을 하나의 상장지수펀드로 편리하게 투자하도록 만든 상품이다. 정부 정책 지원과 글로벌 구조적 성장 흐름이 동시에 작용하는 산업을 중심으로, 액티브 운용 전략을 통해 시장 대비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정부는 출범 이후 인공지능(AI)·반도체, 바이오(Bio), 콘텐츠·문화(Culture), 방산(Defense), 에너지(Energy), 첨단 제조(Factory) 등을 국가 중점 육성 산업으로 선정하고 예산·제도·금융 전반에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산업군은 글로벌 트렌드와 맞물려 중장기 이익 성장 가시성이 높은데다 정책 모멘텀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증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즈 코리아전략산업액티브 상장지수펀드’는 각 전략산업 내에서 산업 대표 기업과 정책·수요 변화에 따른 구조적 수혜 기업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액티브 상장지수펀드인 만큼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산업과 종목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지수 편입·편출이나 기업 이벤트 등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반도체(A) 분야에선 인공지능 학습·추론 수요 확대에 따른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성장과 더불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국내 반도체 경쟁력에 주목한다. △바이오(B) 분야의 경우 제도 개선과 산업 클러스터 확산 속에서 위탁개발생산(CDMO)을 중심으로 한 구조적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콘텐츠·문화(C)는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정부의 문화 수출 확대 정책 수혜를, △방산(D)은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속 수출 경쟁력과 밸류체인을 갖춘 국내 방산 산업의 성장을 주요 투자 포인트로 삼는다.
△에너지(E)는 인공지능 전력 수요 증가와 에너지원 전환 흐름에 따른 원전·재생에너지·전력 인프라 관련 기회를, △첨단 제조(F)는 인공지능·로봇·센서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투자 확대에 따른 제조업 경쟁력 회복 가능성에 주목한다.
이준석 KB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마케팅실장은 “라이즈 코리아전략산업액티브 상장지수펀드는 한국 경제의 중장기 성장축을 이루는 전략산업을 하나의 상품으로 담은 액티브 상장지수펀드”라며 “정책 모멘텀과 글로벌 성장 트렌드, 기업 펀더멘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만큼 국내 증시의 구조적 재평가를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의미 있는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