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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라이즈 AI&로봇 ETF' 순자산 5000억...피지컬 AI 트렌드 효과

  • 기사등록 2026-01-30 13: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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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이 운용하는 ‘라이즈(RISE) AI&로봇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 AI·로봇 정책 모멘텀과 ‘피지컬 AI’ 트렌드에 힘입어 국내 대표 AI·로봇 테마 ETF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KB자산운용, \ 라이즈 AI&로봇 ETF\  순자산 5000억...피지컬 AI 트렌드 효과KB자산운용이 라이즈 AI&로봇 ETF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KB자산운용]KB자산운용은 ‘라이즈 AI&로봇 ETF’ 순자산이 28일 기준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4000억원을 넘긴 뒤 불과 5영업일 만에 1000억원이 추가 유입됐다. 국내 AI·로봇 테마 상장지수펀드 가운데 가장 빠른 자금 유입 속도를 보이면서 대표 테마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책·산업 모멘텀도 뚜렷하다. 정부가 추진 중인 ‘AI·로봇 대전환 정책’, 100조원 규모 국가 AI 펀드 조성, 휴머노이드 로봇 클러스터 구축, 데이터 인프라 확충, 규제 완화, 전문 인재 양성 등 정책 드라이브가 본격화되며 AI·로봇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기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CES 2026을 계기로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 개막이 공식화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차세대 로봇 산업이 추가 조명을 받고 있다.


2023년 출시된 ‘라이즈 AI&로봇 ETF’는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콘셉트 ETF’다.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AI 소프트웨어와 몸통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를 포괄하는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구조다. 


AI,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 바이오 등 혁신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서 성장 수혜가 예상되는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점이 특징이다.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도 차별화를 뒀다. 기존 국내 로봇 ETF가 대형주 중심으로 짜인 것과 달리, 이 상품은 종목 편입 시 매출 관련도 기준을 적용해 산업 연관성이 높은 ‘순수 AI·로봇 기업’ 위주로 담는다. 


코스닥 종목 비중을 80% 이상으로 높여 중소형 성장주까지 폭넓게 편입해 산업 성장과의 연동성을 강화했다.


30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에스피지(6.54%), 뉴로메카(6.45%), 레인보우로보틱스(5.92%), 두산로보틱스(5.80%), 네이버(4.78%), 휴림로봇(4.74%), 현대오토에버(4.59%), 로보티즈(4.39%), 에스오에스랩(4.24%), 루닛(4.14%) 등이다. 


최근 1개월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41.47%, 93.64%를 기록하며 AI·로봇 산업 성장 흐름을 효과적으로 반영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AI와 로봇은 단기 유행이 아닌 중장기 핵심 산업으로 구조화되고 있다”며 “‘라이즈 AI&로봇 ETF’는 정부 정책과 글로벌 기업의 움직임이 동시에 맞물리면서 장기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투자 상품”이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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