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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새도약론에 200억원 출연…채무조정 이행자 금융 재기 지원

  • 기사등록 2026-01-05 15: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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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NH농협은행(대표이사 강태영)이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하는 ‘새도약론’에 200억원을 출연해 장기 연체 이후 채무조정을 이행 중인 취약계층의 저금리 금융 접근성을 넓히고, 상환 지속을 통한 경제적 재기 가능성을 높였다.


NH농협은행, 새도약론에 200억원 출연…채무조정 이행자 금융 재기 지원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사 사옥 전경.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가 주관하는 새도약론에 200억원을 지원했다. 새도약론은 7년 전 연체가 발생한 뒤 채무조정을 거쳐 잔여 채무를 6개월 이상 상환 중인 채무조정 이행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금리는 연 3~4% 수준이며, 1인당 대출 한도는 최대 1500만원이다. 채무조정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 공백을 메워 상환의 연속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출연금은 새도약론의 재원으로 활용돼 은행권 신용대출 수준의 금리로 공급된다. 고금리 대출로의 재유입을 막고, 성실 상환을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채무조정 이행자에게 필요한 운전자금을 낮은 비용으로 제공함으로써 부채 부담을 완화하고 재도약 가능성을 높이는 구조다.


NH농협은행은 앞서 장기소액연체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새도약기금에 29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참여는 채무조정 이후 단계까지 금융 지원을 확장해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보완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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